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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인단체는 1940년대 선진국 4-H활동을 도입한 ‘농촌청소년구락부’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 수많은 농업인단체가 창단해 활동 중이다. 그중 한국농촌지도자, 한국생활개선회, 한국4-H는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해나가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오늘날 농촌을 이끌어가는 핵심 단체로써 수많은 일들을 해오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과거 해방 이후부터 배고픔이 해결되기까지 우리 사회는 혼란스러웠으다.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는데 농업인 학습단체는 큰 역할을 해왔다. 1950년대 전·후 복구와 농촌재건 운동에 앞장섰으며, 통일벼 재배
풍향계
동양바이오뉴스
2023.05.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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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사는 일반적으로 공무원 재직 중 건축물 공사 감독을 맡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본인은 건물 짓는 일과 꽤 인연이 깊은가 보다. 코로나19를 겪은 최근 3년 동안 와인 양조․발효 실험실, 양조용 포도 스마트팜 등 총 4건의 건축행위를 하였고 공사 감독공무원이 되었다. 어느 해에는 3건의 공사가 동시에 진행돼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힘든 적도 많았다. 이 업무가 올해 말이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벌써부터 마음이 홀가분해진다.공사 감독공무원을 하면서 나름의 원칙은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규정을 지키면서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풍향계
동양바이오뉴스
2023.05.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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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많은 선·후배 한의사들이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 모였다. 지난 2월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정말 막역한 사이라 하더라도 각자의 진료실을 지키느라 1년에 한 번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이기에 반가울 법도 하지만 면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최소한의 진료권마저 침해받아 더 이상은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환자들을 뒤로 하고 집회에 나와야 하는 현실이 참담했기 때문이다. 어떠한 정책을 입안하거나 수정하고자 할 때 가장 중심이 돼야 하는 지점은 바로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5.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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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조교를 시작으로 37년 동안 연구와 강의를 하다가 2020년에 정년퇴직을 했다. 농업건축, 농촌주택, 농촌개발, 농촌관광 등의 농촌개발공학 분야에서 연구, 강의, 사회봉사 등을 열정을 다해 살아왔다. 특히 중앙 정부 주도의 농어촌종합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10여 년 동안 농촌개발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자문위원, 심의위원, 평가위원 등의 활동을 왕성하게 했다.이러한 경험 활동이 기업의 R&D 역량강화를 지원할 수 있다고 믿었다. 정책 수립과 지역계획, 전문가 육성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4.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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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레이저하면 떠올리는 것이 피부시술이다. 기미, 검버섯, 여드름, 잡티 제거, 잔주름 제거를 위한 박피술에 적용돼 피부성형의 만능키이다. 오래 강단에 섰던 필자는 레이저라면 강의용 레이저포인터를 연상한다. 33년 전 신임 교수 시절에는 강의 시간에 안테나형 지시봉을 사용했지만 빔프로젝트 시대가 되면서 레이저포인터는 가장 가까이하던 애장품이었다. 정년퇴임하면서 무용지물이 된 레이저포인터는 지인에게 고양이 장난감으로 선물했다.레이저는 아인슈타인의 양자이론을 근거로 개발돼 산업용 레이저와 의료용 레이저로 발전됐는데 직진성, 단색성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3.04.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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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실종 폐사 사태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5개 기관은 사라지는 꿀벌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꿀벌 실종사태를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벌꿀 생산문제를 넘어 커다란 환경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농진청 관계자는 “꿀벌이 이상기후등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는 경우 전 세계 인구의 0.05% 이상이 사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3.04.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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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에 근무하던 시절 이야기이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란다. 부읍장 실에 모였다. 서울로 데모하러 가는 사람들을 막으라는 지시다. 카톨릭 농민회원들이 서울로 가서 농산물 수입 반대 대규모 집회를 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1대1로 맨투맨으로 서울집회를 가지 못하도록 하란다. 형님뻘인 동료직원과 둘이 함께 두 사람을 데리고 아침부터 종일 막걸리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유기농산업은 충북의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이다. 유기농은 왜 괴산에서 시작됐는가. 과거 언제부터인가 불정면에 카톨릭 농민회가 조직되면서 유기농 산업이 시작됐다고 한다. 농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3.03.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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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은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과 고유의 향기로 최근 몇 년간 국내 과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맛과 향이 예전만큼 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소비자들 불만이 제기되며 시장의 외면을 받고, 생산자들은 매출 감소와 손실을 겪고 있다”라는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본에서 국내로 도입된 샤인머스켓은 최고품질의 맛과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편리성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급격히 퍼졌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높은 가격이 형성되었다. 샤인머스켓 재배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올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3.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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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봄이 찾아왔다. 바야흐로 야외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최대 관중을 동원하고 있는 양대 프로스포츠 중 하나인 K리그(프로축구)는 이미 시작됐고, KBO(프로야구)도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과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가대표팀이 선전함에 따라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야외 스포츠 활동 시 흔한 부상은 햄스트링 손상에 대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다. 보통 유명 스포츠선수들의 햄스트링 손상 뉴스가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3.03.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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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여름, 배추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배추한포기 가격이 1만원에 육박하면서 농가에서는 이런 배추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너도나도 평년보다 배추를 늘려 심다보니 11월, 12월 김장철에는 오히려 배추값이 하락해 배추를 팔아도 수확을 위한 인건비도 충당못하는 현실에서 어쩔 수 없이 수확을 포기한 배추들이 들판에 널부러졌다. 판로가 막힌 배추를 활용해 저렴하고 맛있는 못난이 김치를 공급하자는 뜻에 동참한 도내 김치제조업체에서 1800여톤의 배추를 매입했고, 충북도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외식업체와 수입산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3.03.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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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포근한 날씨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요즘과 같은 시기는 골프장 이용객이 늘며 각종 부상을 입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골프는 정적인 운동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상 위험이 매우 큰 스포츠 중 하나에 해당되기 때문이다.골프와 같이 한쪽 근육만 사용하는 편측 운동은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무너뜨린다. 순간적인 임팩트를 가해 스윙을 날리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과도한 부담이 누적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에 ‘골프 엘보’라는 질환명이 등장했을 정도다.골프 엘보의 정확한 진단명은 ‘내측상과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3.03.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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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부임한 직후 오송지역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다. 어느 공무원이 오송지역 아파트 대표님을 뵙자고 만났는데, 대표님께서 “공무원인 당신들이 온다는 걸 알았으면 안 올 걸” 하면서, “그동안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할 때에는 아무런 대꾸도 없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무슨 얘기를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며 자리를 뜨더라는 것이다. 오송시민과 행정기관이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벽을 쌓고 살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다.그간 오송은 어떤 상황이었을까 ?오송 바이오폴리스 1지구의 관리
풍향계
동양바이오뉴스
2023.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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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는 한자로 ‘잠(蠶)’이며 하늘(天) 아래에 있는 흰색(白) 벌레(蟲)로, 하늘이 내려 준 흰색 벌레라는 뜻이다. 누에는 인류에게 고귀하고 화려한 비단(실크)를 선사했고 혈당강화, 간 독성 회복, 활성화산소 생성 억제 등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누에를 기르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천년전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잠업을 권장하는 행사인 ‘친잠례’, 뽕나무를 베었을 때 처벌토록한 ‘종상법’을 제정하는 등 양잠을 권장했으며, 조선 말기인 1900년 11월에는 궁내부에 잠업 시험장을 설치해 최초로 국가에서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3.02.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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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 수십 명의 한방병원장들을 포함해 400여명의 한의(韓醫)계 종사자들이 모였다고 한다. 지난 늦가을부터 시작된 심평원의 진료비 일괄삭감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의료진에게 가장 두려운 것이 환자를 만날 진료시간을 빼는 것이다. 그럼에도 현재의 상황이라면 그 많은 한의사들이 기꺼이 강원도까지 찾아가야 했던 상황도 십분 이해 된다. 사고로 인해 발생한 부상 등을 사고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 손해배상 보장을 확립함으로써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목적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2.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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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코로나 시대가 3년 이상 지속되다 보니 새로운 바이러스 등장에 대한 우려가 크다. 최근 러시아 연구진이 시베리아 영구동토 얼음 밑에 봉인된 동물 사체에서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그중 전염력이 되살아난 바이러스를 ‘좀비바이러스’라 명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겨울 기온이 영하 55도에 이르는 동토의 얼음 밑에 잘 보존된 동물 사체에 있는 바이러스는 수십만 년 생존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영구동토의 해빙은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것처럼 바이러스 창궐로 재앙을 부를 수 있다.미국 CDC(질병통제센터)의 생물안전등급은 병원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3.02.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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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계적인 이상 기온의 영향인지 예년에 비해 한파가 잦고 눈도 많이 왔다. 이렇게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추운 날씨로 인해 전신의 근육이 경직돼 평소보다 척추·관절 통증이 많이 생긴다. 이 외에 겨울철에는 실내생활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주요한 원인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IT기기의 대중화에서 찾을 수 있다. 학생, 직장인뿐 아니라 이제 주부, 어르신들에게도 IT기기 사용은 매우 친숙하다. 그러나 겨울철 실내생활의 비중이 늘면서 IT기기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 문제다.스마트폰을 사용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2.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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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음력 1월 1일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기간이라 불렸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만큼 설렘도 크고,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장만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명절을 전후해서 장시간운전이나 지나친 가사노동, 스트레스로 신체적, 정신적 증상 즉,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이 중 여성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 바로 ‘손목통증’이다.실제로 40대에서 6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손목질환으로 알려진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2021년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1.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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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현재까지의 공직생활 중에서 단 한 가지의 키워드를 꼽으라면 ‘전염병’이 일 순위이다. 사람에게는 코로나19(COVID-19), 사과나무, 배나무 등 과수에는 화상병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과 동시에 많은 업무가 수반됐다. 전염병의 종류와 대상만 다를 뿐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들의 억장을 무너트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의 일손은 부족해지고 노동비는 증가했다. 화상병으로 인해 과수원이 매몰됐고 동시에 과수농가의 생산과 소득 기반은 붕괴됐다.수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병이 발생하고 진전되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3.01.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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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우리나라 대표 양념채소 중 하나로 예로부터 조미료, 향신료뿐만 아니라 의약품으로 널리 이용되어왔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마늘을 이용하는데 다진 마늘로 각종 무침, 찌개 등에 양념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생마늘, 구운 마늘, 튀긴 마늘 등으로 마늘 자체를 즐기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한국인 1인당 마늘 소비량은 연간 약 6kg으로 전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소비량을 보이며, 마늘이 빠진 한국인의 밥상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우리에게 마늘이 이토록 친숙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니 마늘은 우리 민족의 시조 신화인 단군 신화에도 나올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1.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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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여러 사자성어와 덕담이 유행이다. 토끼는 열두띠 동물중 생기있고 온순하며 영특한 다산동물이기에 평화와 번영의 해를 기원한다. 영리한 토끼는 3개의 굴을 파서 위기에 미리 대응한다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은 기업 신년사의 화두로서 인용된다. 별주부전처럼 토끼는 뭍에 간을 가지러 간다고 용궁에서 탈출한 꾀 많은 동물이기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힘든 일이다. 토끼는 우리의 정서 속에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로서 예부터 우화, 민화에도 등장한다. 다들 아는 이야기이다.토끼는 불교에서 자신의 몸을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3.01.12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