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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인류 문명의 태동과 함께 발전해 온 생명 산업으로 농업 생산의 근간은 종자다. 특히 토종종자는 특정 지역이나 토지에 자생하는 원종으로 자연과 환경에 뛰어난 적응력을 가진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토종종자는 지역 생태계 균형과 생물 다양성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연적인 생식과 번식 과정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종자를 재생산 한다. 토종종자의 재생산을 위해서는 작물을 적절히 관리하면서 수확할 때 일부 종자를 남겨 둬야 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이나 환경에 적응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토종종자의 유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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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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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인단체는 1940년대 선진국 4-H활동을 도입한 ‘농촌청소년구락부’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 수많은 농업인단체가 창단해 활동 중이다. 그중 한국농촌지도자, 한국생활개선회, 한국4-H는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해나가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오늘날 농촌을 이끌어가는 핵심 단체로써 수많은 일들을 해오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과거 해방 이후부터 배고픔이 해결되기까지 우리 사회는 혼란스러웠으다.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는데 농업인 학습단체는 큰 역할을 해왔다. 1950년대 전·후 복구와 농촌재건 운동에 앞장섰으며, 통일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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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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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사는 일반적으로 공무원 재직 중 건축물 공사 감독을 맡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본인은 건물 짓는 일과 꽤 인연이 깊은가 보다. 코로나19를 겪은 최근 3년 동안 와인 양조․발효 실험실, 양조용 포도 스마트팜 등 총 4건의 건축행위를 하였고 공사 감독공무원이 되었다. 어느 해에는 3건의 공사가 동시에 진행돼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힘든 적도 많았다. 이 업무가 올해 말이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벌써부터 마음이 홀가분해진다.공사 감독공무원을 하면서 나름의 원칙은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규정을 지키면서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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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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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부임한 직후 오송지역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다. 어느 공무원이 오송지역 아파트 대표님을 뵙자고 만났는데, 대표님께서 “공무원인 당신들이 온다는 걸 알았으면 안 올 걸” 하면서, “그동안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할 때에는 아무런 대꾸도 없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무슨 얘기를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며 자리를 뜨더라는 것이다. 오송시민과 행정기관이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벽을 쌓고 살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다.그간 오송은 어떤 상황이었을까 ?오송 바이오폴리스 1지구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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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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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 세계가 공공의 적을 맞이했다. 금방 사그라들기를 바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대한 뉴스로 뒤덮였다. 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인 노력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세계 공통의 화두, 공통의 적은 ‘COVID-19’이다. 다행히도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한 결과,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 기기가 개발되고,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백신이 개발되었다. 물론 치료나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바이러스를 전파 및 확산을 억제하기 위하여, 외국인 입국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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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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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품 목록에 클래식 전집 음반이 포함됐던 나라는 아마도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지 않았을까. 1970~1980년대 전축이 필수 혼수품으로 여겨지던 시절, 이와 더불어 클래식이나 영화음악이 담겨있는 LP 전집도 함께 사서 가져가던 시절이 있었다. 이 무렵, 큰 비용을 들여 혼수품으로 장만해 간 클래식 전집류들은 지금도 중고시장에 자주 매물로 나오는데, 이런 중고 전집 음반들은 대부분 많이 듣지 않아서 LP 상태가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수많은 명반들이 탄생하던 시기는 이처럼 많은 돈이 음반 시장에 유입되던 시기와 겹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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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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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상근이 부른 ‘블랙커피’라는 노래가 있다.대중음악계에서 명곡 반열로 대접받는 곡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이 노래만 들으면 군대 가기 직전인 1991~1992년이 떠오른다.왠지 블랙커피가 이별을 닮은 것 같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던 날 블랙커피를 주문해서 함께 마신다. 그런 기억이 있는 주인공은 블랙커피를 마실 때마다 그녀가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다고 생각한다’라는 내용의 가사를 가지고 있다.그런데 왜 하필 블랙커피였을까?요즘은 블랙커피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원두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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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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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꽃이 여기저기 피어나는 5월은 정말 좋은 계절이다. 예전 같으면 꽃구경 간다고 마을마다 관광버스를 대절하고 잔치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은 식사도 같이하지 못하니 좋은 계절을 허망하게 보내고 있다. 저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전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나 코로나 팬데믹 현상에 세계경제는 물론 국내경제가 시름시름 앓고 있다.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특히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아직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 걱정이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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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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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접하는 커피 원두의 대부분은 커피 원두 납품업체가 보유한 대형 커피 로스터기에서 볶아낸 것이다. 이 원두를 가지고 카페에서는 커피머신을 통해 커피를 추출한다.또 개인들이 같은 원두를 사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내려 마시기도 하는데, 카페에서는 여러 가지 원두가 혼합된 것을 주로 사용하지만, 개인들은 단일 원두를 산다는 차이가 있다.소수이기는 하지만 직접 커피생두를 사서 집에서 로스팅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정용 소형 커피 로스터기를 사서 쓰는 분도 있고, 직접 제작한 커피 로스터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일주일이나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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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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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통해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철도 투자 방향과 함께 총 43개의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에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와 관련,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충청권 광역철도)‘를 포함하고 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그간 충청권의 염원이던 청주 도심 연결노선(오송역~청주 도심~청주공항)이 미반영 되고, 기존 충북선 활용노선(오송역~청주공항)이 반영됐다.2020년 11월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추진‘을 공식합의하고, 그 첫걸음으로 ’충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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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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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을 처음 접했던 때는 2009년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소장으로 농업인 대상 원예치료 교육과정을 운영할 때이다. 그리스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는데, 재소자들에게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그 결과 수감자의 생활 태도 변화는 물론 재범률이 현격히 저하됐다면서 치유농업과 같은 개념의 녹색치유(Green Care)를 소개해 줬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있던 2011년에 김포중학교 및 김포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으로 교내 텃밭농사 체험을 추진했는데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학교 부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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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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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내 주위를 살피고 뒤를 돌아본다. 주위의 시선은 어디로 누구를 향하고 있을까?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지 누군가 나에게 돌을 던지지는 않는지 아님 무심코 내가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지는 않았는지? 혹은 언젠가 내가 누군가에게 돌팔매질은 안 했는지? 누군가 아파하는 이는 없는지를 보살피며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한다. 내가 살아온 과거와 앞으로 살아갈 미래는 하늘이 나에게 준 것은 아니다. 이 세상은 모든 이가 함께 공평하게 살아가야 할 텐데 절대로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민주주의 이든 공산주의 이든 세상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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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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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3세인 친정엄마는 우리를(칠남매) 키우실 때 큰소리로 야단치시거나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았다. 엄마는 늘 조용하고 과묵했다. 그리고 엄마는 언제나 아버지 편이었다. 혹여 아버지와 의견이 다를지라도 당신의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다. 그렇게 늘 인자하고 말이 없던 엄마가 달라졌다.작년, 부모님 모시고 있는 남동생이 엄마에게 세탁기와 건조기를 새로 사드리겠다고 했다. "건조기 있으면 빨래 안 널어도 되고, 세탁기도 바꾸고 엄마는 좋겠네”그런데 엄마의 대답은 의외였다.“싫다. 난 지금 쓰는 세탁기 그냥 쓸 거다. 새 거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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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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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방역당국은 환경,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제도 개선과 코로나 감염 위험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위드(with) 코로나’의 정착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생활의 풍경, 그중의 핵심 키워드는‘언택트’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폭발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 유통, 쇼핑, 교육의 비대면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듯하다. 하지만, 언택트 부작용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사회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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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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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감독의 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장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영화 속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는 노인이고 실업자다. 심장질환으로 일을 계속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관공서에 질병수당을 신청하였으나 탈락한다. 사회복지 기관 공무원은 구직수당 신청을 하라고 알려주지만 사회보장 프로그램들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인터넷을 할 줄 모르는 다니엘에게는 복잡한 구직수당 신청 절차는 도저히 오를 수 없는 산맥이다.가까스로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어렵게 구직수당을 신청했으나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구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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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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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논의된 ‘문화상품’이 애초 문화상품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개발됐다면 그것이 문화상품다울 수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다.문화상품으로서 성공적인 외국 사례 중 어느 것도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용 상품이나 관광객을 위한 것이 없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아이러니다.이들 상품은 경제 제일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예술적 창조 정신에 자신들의 관심을 쏟았다.그들의 작업에 산업적 생산의 논리가 우선되었다면 대부분 초기 단계에서 비속한 시장 제품에 머물렀을 것이다.상품이 세계적 명품이나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용하는 집단의 대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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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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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이 180° 변화하였듯이, 보건 의료 시장 또한 환경 변화의 흐름에 따라서 사회적·기술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환경 변화로는 저출산·1인 가구 증가·인구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자동화와 의료기기의 발달로 정확한 질병 치료가 가능해지고 개인 유전체 분석 및 ICT 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맞춤화되고 정밀화된 의료산업으로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이러한 의료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는 4차 산업의 본질인 대량 생산된 상품을 소비자가 선택하는 공급 중심에서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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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2021.02.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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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리적 특성으로 보았을 때, 내륙 지역에 속해있고, 내륙문화의 온상지이자, 문화의 교류적 측면으로 보았을 때는 문화의 거점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적 측면으로 조금 더 접근하자면, 충청북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의 거점지역인 만큼 역사를 통한 다양한 문화들, 문화원형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김교빈 교수는 문화원형을 ‘문화는 인류가 자연을 지배하고 순화시키면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얻어낸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사회, 경제 등을 내포하고 있으며, 원형은 교유성과 정체성,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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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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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의 명저를 떠올리지 않아도 역사를 해석하며 정의하는 기준은 저마다의 상황과 관점에 따라 다르다. 보통 사람들에게 역사는 사전적인 거창한 정의를 떠나 시간의 기록으로 인식된다. 이런 의미에서 시간 속에 있는 삶은 그리고 그 시간을 영위하는 인간은 누구나 역사의 자장 안에 존재한다, 이것은 비단 인간만이 국한된 게 아니라 인간과 관계된 모든 유무형의 사물과 대상을 포괄한다. 그러나 그 시간을 경험한다고 하여 누구나 역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는 ‘기록’이 될 때 비로소 시작되는데 기록의 조건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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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2021.02.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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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3 :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거의 2배로 늘었다. Ⓑ거의 같다.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문제7 : 지난 100년간 연간 자연재해 사망자 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2배 이상 늘었다. Ⓑ거의 같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 화제의 책 에 제시된 문제들이다. 여러 매체에서 충분히 소개됐음에도 ‘팩트(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태도와 관점’을 가질 것을 거듭 다짐하자는 뜻에서 가져왔다. 두 문제의 정답은 모두 Ⓒ이고, 한국인의 정답률은 각각 4%, 8%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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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