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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균(69·사진) 농업회사법인 참라이스 무지개쌀(주)대표이사는 농촌사랑에 대한 열정 하나로 50여년을 농업경영인으로 치열하게 달려왔다.농업 외길을 걸어온 그는 청원생명쌀 브랜드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수많은 자료와 연구를 거듭하며 더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다. 그 결과 2001년 ‘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최한 ‘4회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 오 대표가 청원군을 대표해 출품한 쌀이 전국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후 쌀 전업농 회원들의 교재 발간과 계약재배가 이어지고 이후 오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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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4.03.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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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성신교회(옥천 청산면 교평리 소재) 최종식(86 사진) 목사의 마지막 설교가 진행됐다. 27일 주일 예배에 참석한 10명 남짓의 성도들은 최 목사의 마지막 설교에 고개를 끄덕였다. 8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그의 목소리는 힘이 있었고 진심을 다하고 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다”최 목사의 마지막 설교는 ‘섬김에 대한 교훈’이었다. 그는 “봉사와 섬김에는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다”며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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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3.09.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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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구촌교육나눔(이사장 정태기·63)이 10일 네팔 남부 헤토다 인근에 나와조티 초등학교를 건립해 기증하고 준공식을 열었다.(사진)나와조티 초등학교는 (사)지구촌교육나눔에서 네팔에 건립한 12번째 학교다. 2019년 서울대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수여한 ‘16회 장기려의도상’으로 건립됐다. 당시 수상자였던 김해서울이비인후과 정태기 원장이 상금 2000만원 전액을 지구촌교육나눔에 기부했고, 지구촌교육나눔에서 일부를 지원해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 준공이 미뤄졌다가 이번에 무사히 준공식을 하게 됐다.장기려의도상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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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2.11.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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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바람은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가격을 받아 미래가 불안하지 않게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땅에 뿌리를 내려 살아가는 일이다”라고 최은석(42·사진) 씨는 말했다. 그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풍정 1길 24번지에서 3000여평 양파농사와 1200평에 마늘농사를 짓는다. 다른 원예작물까지 하면 거의 1만여 평에 농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우수농작물인증을 받은 그의 농사법은 조금은 남다르다. 5년 전부터 스테비아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질병과 병충해가 많아져 걱정하던 차에 스테비아를 알게 되고 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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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2.07.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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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59· 사진)은 올초 취임 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기원 운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R&D혁신을 선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인 충북과기원 취임 후 김 원장은 13건의 신규 국책사업을 확보했다. 이는 총 830억원 규모로 지난해(591억원) 보다 40% 증가한 실적이다. 기술혁신과 R&D 연구를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클러스터(일반형) 지원사업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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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2.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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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섭(63·사진) 씨는 화타오금지희, 화생기공 ‘구학록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화타오금희 한국본부 청주보은 수련원 원장으로 청주대 평생교육원, 보은군 시니어 노인대학, 실버복지관, 보은·괴산군보건소 등에서 건강전도사로 활발한 행보가 주목된다.화타오금지희는 1900년 전 중국 최대 한의학의 대가인 신의 화타 조사가 만든 도인술이다. 자연에 묻혀 살아가는 호랑이 곰 원숭이 사슴 새의 움직임을 운동의 형태와 특징으로 인체 생리에 부합시켰다. 몸 수련을 하다보면 마음 수행으로 이어져 자연치유력을 배가시키는 운동이다.화생기공 ‘구학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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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2.03.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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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40·사진) 농업연구사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거나 컨설팅을 통해 어려운 점을 직접 보고 들었다. 농민들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낸 제품으로 특허를 받은 것만 4건이다. 마늘가변형 건조시스템은 2012년도에 마늘연구소로 첫 발령을 받은 그가 개발한 것으로 농가에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참깨건조대는 2019년에 개발 농진청 100% 보조사업으로 70곳에 보급됐다. 회전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나 수위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 역시 특허를 받고 농가에 기술이전을 하고 있다. 특히 회전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는 4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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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2.03.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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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약제부 구영숙((52) 약사가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심혈관계질환약료에 합격하면서 충북 도내 처음으로 감염약료, 중환자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3개분과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구 약사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밟으면서 2019년부터 매년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정을 보였다. 중환자약료 전문약사는 중환자실에서 의사, 약사 등 다학제 치료로서 환자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중환자 약료에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자격을 말한다. 심혈관계질환약료 전문약사는 심혈관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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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2.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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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는 일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입니다. 하나의 건축물이 완공되는 동안 최고를 위해 쏟아부어야 하는 힘과 에너지는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안익선(52·사진) 대표의 말이다. 2012년 안 건축을 창립하고 10여년 동안 그가 완공한 건물은 55채다. 서울 신림동, 의정부, 대구, 음성, 대소, 금왕, 진천에 단독주택, 공장, 창고, 원룸, 상가 등 다양한 건물을 신축했다. 뿐만 아니라 3년 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학교를 신축하기도 했다. 디자인, 단열, 안정성은 물론이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건물을 세우는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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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2.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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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내려놓는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선아복지재단 노금선(문학박사·75) 이사장의 첫 말이었다. 복지재단 운영자로써 시인, 화가, 시낭송가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웰다잉은 지금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되 비우고 내려놓는 간결한 삶이 그녀가 바라보는 방향이었다.노 이사장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선아복지재단은 ‘투명한 복지를 통한 행복한 복지설계’를 지향한다. 1999년 10월 30일 대전광역시 중구 단재로 426-58(어남동)번지에 설립됐다. 노인요양시설 실버랜드와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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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2.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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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친환경연구과 엄현주(45) 식품개발팀장이 ‘기능성 유산균 김치’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기능성 특허 유산균과 절임용 괴산1호 배추로 특색있는 충북형 김치 개발이 이뤄지며 추후 김치업체 대상 유산균 홍보와 기술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월6일 펼쳐진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기능성 유산균 김치 홍보 및 나눔 행사에서 기능성 유산균에 대한 첫 설명회를 가졌다.엄 팀장은 충북대 식품공학과 농학박사로 미생물 발효공학 전공자다. 충북대 식품공학과 연구교수로 재직하다 2013년 1월 충북도농업기술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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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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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사랑통합케어센터 이영호 대표는 2002년부터 20년 가까이 어르신들을 모셨다, 그는 오랫동안 기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할 때 한 장소에서 다양한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에 한계도느꼈다. 수많은 생각 끝에 어르신들의 상태와 필요에 맞게 공간을 분리해서 돌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해야겠다는 의지로 약 950평의 건물을 2년에 걸쳐 신축하고 지금의 서천사랑통합케어센터로 확장 이전했다.충남 서천군 대백제로 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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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1.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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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신약개발최적화지원부 단백질의약품팀 최소영 팀장이 ‘2021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산·학 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최소영 팀장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초기 신약개발지원을 위한 인프라와 기반기술 틀을 마련한 핵심 구성원으로 국내 산학연병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등 산·학 협력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최팀장은 정상택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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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1.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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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다올농산푸드(대표 임종학·59·사진)는 농산물을 1차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양파, 생강, 마늘, 대파 등 지역 농산물을 산지 계약 재배한 후 저온 창고에 저장했다가 1차 가공 과정을 거쳐 소스 원재료로 납품하고 있다. 연간 매출이 100억대다. 농산물 1차 가공업을 해오고 있는 임종학 대표는 얼마전 진천군 초평면 영신길 37-9번지에 3천여 평 규모의 공장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확장 이전했다. 지금은 자리 잡았지만 사실 그는 15년 전만 해도 빈손이었다. 해오던 사업이 부도나면서 힘든 상황이었다. 10년 동안 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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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0.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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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은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일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민의 보건 의료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2021년 9월 부임한 이제욱(55· 사진)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그는 ‘전문성을 갖춘 지원기관이 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신약개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고 필요한 기반기술 구축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경북대학교 미생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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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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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사피엔스(경기도 하남시) 김희수(45사진) 대표는 10여 년 동안 도수치료 전문 물리치료사로 수만 명의 환자를 치료해 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누적되어 있던 피로를 풀지 못해 악순환을 겪고 있는 것을 늘 안타까워했다.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 개발한 것이 ‘가누다 베개’와 운동기구 ‘딥롤러’다. ‘가누다 베개’는 부드러운 도수기법인 두개천골 요법의 원리를 베개 구조에 맞게 적용했다. 수면시간 동안 가누다 베개를 베면 깊은 숙면과 기상 시 빠른 쾌면 유도를 위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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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09.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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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는 멸종식물의 복원은 당면과제다. 종자를 보호하고 신품종을 개발하는 일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원예연구과 자원개발팀원들은 농업 경쟁력을 위한 연구개발에 누구보다 매진하고 있다. 자원개발팀은 최원일(54) 팀장과 권영희(46) 농업연구사, 김경옥(48) 연구원, 김희규(45)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12건의 특허등록을 마쳤다. 자원개발팀원들은 4배체 도라지인 으뜸도라지와 으뜸백도라지를 품종 육성해 보급했다.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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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09.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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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융합팀 김영진(42·사진) 팀장과 8명의 팀원들은 신경조절 기반 이식형 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인체삽입형·부착형 의료기기 제품화 연구 개발을 수행 중인 이들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기업 지원이 다양해졌다. 리메드(주)와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질환자 치료를 위해 목 주변에 있는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전자약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뉴아인과는 4등급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생체적합 패키징 기술을 우리나라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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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09.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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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기업의 모토까지 바꿀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광욱) 바이오재료팀 팀원들은 의료기기의 소재 개발, 표면개질, 적층 제조 등에 관한 다수의 국책연구과제와 기술 이전 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7년에는 type 2 양극산화, 2018년 척추·디스크 수술용 3D 프린팅 지지체, 2019년 생체활성화 물질 표면개질 및 2020년에는 폴리머 소재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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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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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에너지가 가해지면 그 에너지는 더 넓게 전파된다. 우리는 선한 에너지를 모아 목표를 지향해 나갈 것이다” 송재빈(63·사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의 뜻이 함축되어있는 한마디였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안을 검토하느라 책상에 서류가 쌓여있는 가운데 인터뷰가 진행됐다.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부임한 지 1년 6개월 동안 직원 개개인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며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가 읽혔다. 그는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를 분석하고 실패하는 자는 변명을 준비한다”며 변명하지 않고 일해 나가도록 실명제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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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07.29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