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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 밝은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일념으로 22년을 안과 병원장으로 일해 왔다. ‘박영규안과’의 박 원장은 이제 진료실 안이 그 어느 자리보다 편안하다고 했다. 서울이 고향이고 대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래 우연한 기회 청주에 자리잡게 되면서 22년을 한결같이 병원을 지켰다. 아버지의 권유로 의대에 들어갔지만 처음에는 적성에 맞지 않아 후회를 많이 했다. 당시 공과대학에 다니던 친구들이 부러웠다. 의대에 가서는 정형외과를 전공하고 싶었지만 진로를 바꿔 안과의사가 되었다. 2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
의료
도복희 기자
2020.10.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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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은 올해부터 시행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운영지침을 제정했다.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청구하는 경우 행정청이 이 법에 따라 부정이익을 환수, 최대 5배까지 제재부가금을 부과하고 고액부정청구등행위자의 명단을 공포하도록 하는 법률이다.이번에 충북대병원이 제정한 운영지침은 공공재정 부정 청구등의 신고 접수처리,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업무를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향후 공공재정환수법과 운영지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조
의료
조석준 기자
2020.10.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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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의료기관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개설 심의기구로써 기능을 위한 의료기관개설위원회 구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5일 의료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구성하는 것으로 위원은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조산사회·간호사회 의료인과 의료기관 단체회원 중 지역에서 개설·운영 등에 경험이 풍부한 자를 대상으로 15명 이내로 구성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의료기관개설위원회는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개설기준, 준수사항, 소방시설, 개설 제한 및 금지 여부 등 법령 위배사항, 병상수급계획 기본시
의료
엄재천 기자
2020.09.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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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타당성·당위성 확보 후 단계적 진행‘의과대 신설 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대학발전 기대청주대가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어 교육계는 물론, 의료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달부터 충북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 의료 전문인력 양성, 지역 가치창출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추진단(TF팀)’을 구성, 내부적 논의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청주대는 충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건의료과학대학(교수 47명·학생 370명)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
조석준 기자
2020.09.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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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임상시험전문기관 CNR리써치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교육’을 오는 9월 23일(수)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사업’(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으로서 의료기기 인허가제도부터 관련 규정에 따른 용어 정의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의 역할까지 소개한다. 동 교육은 베스티안재단이 주최하고 C&R Research(씨엔알리
의료
도복희 기자
2020.09.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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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과 폐엽 절제술의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천식 병력을 가진 A씨(79)는 지난 7월 중순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초기 폐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위해 지난 8월 1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내원했고 이튿날 수술 전 시행한 검사에서 심혈관의 삼중 혈관 질환이 발견됐다.삼중 혈관 질환은 스텐트 시술이 어렵고 시술이 이뤄지더라도 이중항혈소판제재를 복용해야 하는 기간 탓에 폐암 수술이 6주 정도 지연돼 폐암의 진행 가능성이 크다.또 다른 문제는 삼중 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 없이 폐암 수술
의료
신서희 기자
2020.09.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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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31일 인사총무실 신동원 팀장이 ‘2020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남녀고용평등 유공 포상은 매년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 시상하여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신동원 팀장은 (재)베스티안재단의 인사총무실 팀장으로서 △여성근로자의 근무여건 향상△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 확대△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취업 취약계층
의료
도복희 기자
2020.09.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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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재)베스티안 병원(병원장 문덕주)은 8월 3일자로 화상 재건 수술뿐만 아니라 전문 난치성 창상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난치성 창상 센터(IWCC, Incurable Wound Care Center)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김정태 전 한양대 성형외과 교수를 초빙했다.신임 김정태 센터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 가와사키 의과대학, 미국 베일러 대학, 대만 장건병원, 미국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연수, Archives of Plast
의료
도복희 기자
2020.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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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울병원(이사장 박미령)이 최신 혈액투석 장비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34병상 규모의 인공신장센터를 7층에서 본관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미령 이사장은 이전 개소식에서 “고효율의 혈액투석여과법(HDF System)을 시행할 수 있는 최신 정수시설과 신소재 PEX 배관의 시공을 통해 감염으로부터 환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며 환자분들이 오래 머무는 공간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투석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천서울병원의 인공신장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투석환자의 응
의료
장승주
2020.07.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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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김훈 성형외과 교수가 안구함몰 환자를 상대로 3차원(3D) 프린팅 맞춤형 기술로 만든 인공물을 삽입하는 데 성공했다. 20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안구를 둘러싼 뼈 손상에 따른 안와(눈구멍) 바닥 골절 환자에게 이뤄졌다. 안와 바닥 골절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금속이나 고분자 소재 임플란트로 재건 수술을 받는다. 그러나 광범위한 안와 바닥 골절의 경우 안구함몰을 막을 수 있는 최적 대안이 아직 나오진 않았다. 김 교수는 티타늄 복합소재 합금 분말을 이용해 3D 프린터로 '인공 안와연'을 환자 맞춤형
의료
정래수 기자
2020.07.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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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필한방병원(사진 오른쪽·원장 윤제필)이 ‘2020년 제14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최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후원하는 시상 제도로 보건산업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릴 만큼 그 권위를 자랑하며, 보건산업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선진화에 이바지한 기업, 기관,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필한방병원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병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의료
도복희 기자
2020.07.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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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위치한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서구 청사로 128)은 ‘글로벌 스탠다드 한·양방협진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과학화’를 추구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치료 및 체계적인 통합 면역력 향상 치료를 추진하는 필한방병원은 지난달 ㈜농어촌개발원(대표 서동채)과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약초, 채소 재배로 면역력 증진 식단개발 △고기능성 식품개발 및 식습관 교육을 통한 생활습관병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 체질 맞춤형 고기능성 소재 실증 공동연구를 통한 국
의료
도복희 기자
2020.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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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있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주)에프앤디파트너스(대표 장현재 44)에서 피부질환 판독을 위한 ‘메디스코프(MEDISCOPE)’로 출사표를 던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개발은 기존 육안으로 판단하던 피부 측정 오진율을 현저하게 낮춘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메디스코프’는 각각 다른 피부 침투율을 가진 여러 파장을 통해 다양한 피부 이미지를 획득한 후, 자체 인공지능 ‘덤에이아이(DemAI)’로 피부질환을 판독하는 시스템이다. 피부층에 따라 다른 주파수 파장을 보낸 후 투과율에 맞춰 이미지를 다층적으로 구성
의료
도복희 기자
2020.06.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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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마취 적성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회득했다.마취 영역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과 의료질 개선을 위해 올해 첫 실시된 이번 평가는 2018년 10~12월 3개월 간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1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한국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약물 관련 관리활동 여부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 통증점수 측정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과정·결과 부분 총
병·의원
동양바이오뉴스
2020.06.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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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금산군이 금산인삼의 코로나19 감염억제 효능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충남대 수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코로나19 대응 금산인삼 표준화 소재 개발 및 코로나19 동물모델 개발, 인삼의 코로나 감염 억제 활성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대응 금산인삼 표준화 소재 개발은 인삼 원료 표준 제조 공정 확립 및 사포닌 등 성분표준화 연구와 함께 인삼 표준화소재 대량생산 기술
한방
동양바이오뉴스
2020.05.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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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건양대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응급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병원 측은 26일 응급병동 31개 병상을 추가해 총 120병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동안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병원은 2015년 9월 대전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해 병상 규모를 점차 확대했다.응급병동 모든 병상은 전동침대로 교체했다.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바와 낙상 감시 센서, 휴게실 콜 벨도 설치했다.환자 안전 강화는 물론 신속 대응 시
병·의원
동양바이오뉴스
2019.1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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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건양대병원이 정부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 대상 병원에 선정됐다. 병원측은 25일 보건복지부의 의료데이터 보호·활용 기술 개발 사업 중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기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 연구진은 30개월 동안 암 예방과 사망에서의 건강 불평등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핀다. 아울러 암 치료 가계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효과를 면밀히 평가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종엽 교수(이비인후과)는 "단순한 기술 분석적 측면이 아니라 공공성 측면에서 큰
병·의원
동양바이오뉴스
2019.1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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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대전·충청지역 처음으로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정성 및 질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는 기관과 외과의사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단국대병원 외과 비만대사수술센터팀(김동욱 교수)은 지난 10월 학회가 실시한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 실사를 모두 통과했다.개인 인증의인 김동욱 교수는 “이번 인증의료기관 획득으로 비만대사수술 전문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의료의 질과
병·의원
동양바이오뉴스
2019.12.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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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제천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심장혈관센터 개관 8개월 만에 관상동맥조영술 및 중재시술 100례를 돌파해 김세철 의료원장과 김용호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개관한 심장혈관센터는 최신 혈관조영장비(ANGIO)등 을 도입해 급성 심근경색환자의 응급 관상동맥확장술과 영구적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이나,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질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와 처치를 제공하고 있
병·의원
동양바이오뉴스
2019.12.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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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건양대병원이 ‘로봇수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의사의 손을 대신해 로봇이 수술을 진행한다. 사람 손이 닿기 힘들고 뼈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7일 산부인과 로봇수술이 3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이 지난해 4월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지 1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건양대병원은 자궁암과 근종을 비롯해 난소종양·자궁탈출증 등 부인암과 각종 여성 질환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했다. 로봇수술은 집도의 시야를 넓혀주고 정밀한 봉합
병·의원
정래수 기자
2019.11.07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