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마취 적성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회득했다.

마취 영역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과 의료질 개선을 위해 올해 첫 실시된 이번 평가는 2018년 10~12월 3개월 간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1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약물 관련 관리활동 여부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 통증점수 측정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과정·결과 부분 총 13개 항목 중 11개 항목을 100% 충족했다. 특히 종합점수 98.3점으로 종합병원 평균(80.2점)과 전체 병원 평균(82.2점)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병원은 고혈압·당뇨·천식에 대한 평가에서도 ‘양호’ 평가를 받았다. 이도근 기자

청주 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한국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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