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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일명 '사무장 약국'을 운영해 7년간 50억원에 달하는 요양급여비를 받아 챙긴 5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이현우 부장판사)는 11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6·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자격자가 약국을 개설·운영하는 것은 개인적인 영리 추구를 위해 과다 진료, 의약품 오남용 등을 불러와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범행을 부인하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피해 금액이 큰 점을 고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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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2017.07.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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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와이엠씨푸드(부산 서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 흰다리새우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 일자가 2016년 9월 2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했으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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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2017.07.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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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며 맥도날드를 고소한 피해 어린이는 초기 진료 당시 HUS의 주요 원인인 감염병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 판정 결과는 보건 당국에 보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역학조사 등 당국이 개입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채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정확한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피해 어린이가 초기 진료를 받은 병원과 관할 보건소를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한 결과, 당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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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2017.07.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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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전북대는 BIN 융합공학과 이동원 교수 연구팀이 혈전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억제할 수 있는 '혈전 표적 영상 및 항혈전 나노약물'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기술은 혈전이 생성된 부위에 과다하게 발생한 활성산소를 신속히 제거하는 동시에 항염증과 항혈전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고분자 약물이다.특히 혈전을 선택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효율적 진단과 치료가 모두 가능하다.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져 생성된 혈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고 순식간에 혈관을 막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처치가 중요한 질
의학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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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지구가 제6차 대멸종기에 진입했으며 이전에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고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CNN 방송 등이 새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헤라르도 세발로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 교수가 이끈 연구진은 일반종과 희귀종을 분석해 지난 수십년간 수십억 개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밝혔다.연구 대상이 된 육지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2만7600종 중 거의 3분의 1가량이 개체 수가 감소하거나 서식지 범위가 줄었다.특히 연구가 잘 이뤄져 있는 육지 포유류 177개 종의 경우 1900&si
종합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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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커피를 하루에 석 잔 마시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제암연구소(IARC)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유럽과 미국에서 행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팀은 우선 유럽 10개국에서 50만명 이상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 하루에 커피 석 잔을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 살 경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국가마다 커피를 마시는 방식이나 습관은 다르지만,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보고서의 주요 저자인 IARC의 마크 건터는
의학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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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감퇴하는 '외상성 치매'의 원인을 밝힌 연구가 나왔다.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경상대 생물학과 김명옥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전날 국제학술지 '세레브럴 코텍스'(Cerebral Cortex)에 실렸다.머리에 물리적 외부 충격을 받으면 생기는 외상성 치매는 신경세포들에 일시적·지속적 기능이상이 생겨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낮아지는 현상이다. 외상성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중 60%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외상성 치매가 만성적인
의학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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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국내 의료진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뇌종양 주변의 면역세포가 종양 진화 및 항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법이 상용화된다면 기존 방사선이나 항암제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이 미국 잭슨랩 로엘 버락 교수팀,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 에릭 술만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진에 따르면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뇌종양 중 가장
의학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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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항균·항종양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기능성 항균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다기능성 항균 펩타이드는 세균의 세포막을 빠르게 파괴해 내성균이 발생할 염려가 없고 기존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진 균에도 항균 효과를 보이는 물질이라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곰팡이와 같은 진균에 대해서도 탁월한 항균력을 갖고 있으며, 자궁경부암세포나 폐암세포와 같은 암세포를 죽이는 항종양 물질로도 활용이 가능하
농·수산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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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기증된 신장이 부족해 몇 년을 기다려도 신장을 이식받을 수 없어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으나 기증된 신장 가운데 20%는 폐기되는 현실을 시급하게 개선해야 한다.“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일맨 보건대학원 서밋 모헌 교수 팀은 환자에게 이식하면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할 수 있는 신장이 단지 '최상의 품질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매우 많이 버려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이 매우 활발한 나라인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 신장 기증 수는 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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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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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정부가 의료기기 산업을 4차산업 혁명의 주요 분야 중 하나로 지목한 후 각종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컨트롤타워 부재로 부처 간 협동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기기 관련 정부 예산이 2000억원에 이름에도, 업계는 "돈이 어느 업체한테 가는지조차 모르겠다"고 볼멘 소리다. 11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료기기 산업 관련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세 부처로 나뉘어있다. 이들 부서는 저마다 기초연구 및 원천기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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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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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학뉴스) 임신 중 음주는 태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손에까지 대대로 그 영향이 전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의 켈리 허프먼 심리학 교수는 임신 중 음주가 태아의 뇌와 행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태아 당대로부터 그 후대에까지 대대로 이어지면서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임신 중 알코올에 노출된 쥐의 자손을 3세대에 걸쳐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모체의 임신 중 음주에 의한 '출생 전 에탄올 노출'(PrEE:
일반기사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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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잘 때마다 칭얼거리는 아이가 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다면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보자. 생소하지만 의외로 흔하고 위험한 질병이다. 간단한 절제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모르고 방치하면 얼굴이 변형될 뿐 아니라 성격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아데노이드란 비인두의 상벽과 후벽에 위치한 소엽상의 림프조직으로 이 조직이 증식하는 것을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데노이드는 출생 시 매우 작으나 만 1~4세까지 면역작용이 증가하면서 점점 커지고 그 이후 퇴화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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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대전지역 상당수 요양병원이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4년 전남 장성요양병원 화재 이후 관련 소방법이 개정·강화돼 개정시한(내년 6월 30일)을 1년 앞두고 지난달 시내 요양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52개 요양병원 중 71.1%인 37개 병원이 설치를 마쳤다. 나머지 15개 요양병원은 아직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입원환자 안전을 위해 이들 요양병원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설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설치 기한인 내
일반기사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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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정부가 의료기기의 투명한 유통관리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이 진통을 겪고 있다.10일 의료기기 업계와 복지부 등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 식약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시스템 구축 방향과 관련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지만, 초반부터 가격정보 포함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는 모양새다.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은 2015년 11월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 간염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이 일회용 일반주사기 재사용 때문으로 밝혀지면서 지난해 9월부터 도입이 추진됐다.복지부
일반기사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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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JW중외제약[001060]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5회 성천상 수상자로 한원주(91)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한 과장은 1949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고려대 의대 전신)를 졸업하고 38년간 의료봉사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1979년 개인병원을 정리한 해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부설 의료선교의원 원장으로 취임, 영세민과 노숙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돌보기를 시작했다. 1982년에는 환자의 정서나 생활환경까지 치료의 영역에 포함하는 '전인(全人)치유진료소'를
동정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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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임신 중 음주는 태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손에까지 대대로 그 영향이 전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의 켈리 허프먼 심리학 교수는 임신 중 음주가 태아의 뇌와 행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태아 당대로부터 그 후대에까지 대대로 이어지면서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임신 중 알코올에 노출된 쥐의 자손을 3세대에 걸쳐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모체의 임신 중 음주에 의한 '출생 전 에탄올 노출'(PrEE: pr
의학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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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대상㈜과 연세대학교 식품생명공학연구실 윤성식 교수팀은 감칠맛의 주성분인 글루탐산을 생산하는 유산균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진은 비지, 된장, 청국장, 누룩, 고추장, 김치 등 15개의 국내 전통발효식품에서 338개 균주를 분리했다.이후 당 발효 실험, 유전학적 유사성 판별 검사, 효소활성실험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3종의 최우량 분리주를 확보했다.그중 청국장에서 분리해낸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C-7A'의 세포 내 글루탐산 축적량과 글루탐산 생산량이 가장 높은 것을 발견했다.대상은 이 유산균
식품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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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시금치,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고 눈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루테인이 만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린코핑대학 의대 심장병 전문의 레나 요나손 박사는 루테인이 관상동맥질환(CAD: coronary artery disease)과 연관이 있는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관상동맥질환은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벽에 플라크(지방침전물)가 형성돼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지만 지속적인 염증 반응도 중요
식품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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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문재인 정부의 여성인재 등용 기조에도 불구하고 제약업계의 '유리천장'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주요 제약사의 여성 임원 비율은 전체 임원의 7%에 불과했으며 그나마 오너 회장의 자녀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주요 18개 제약사의 등기·미등기 임원은 총 391명이며 이 중 남성은 362명, 여성은 29명으로 집계됐다. 각 제약사의 지주회사와 바이오의약품 회사는 제외한 결과다. 여성임원이 있는 곳은 18개 업체 가운데 12곳이다
일반기사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