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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관절 중에서 가장 운동성이 뛰어난 관절은 어느 곳일까? 어깨, 무릎 등 큰 관절들이 후보로 지목되지만 이들 못지 않게 바삐 움직이는 관절이 있다. 바로 ‘손목’이다. 손목은 내부에 작고 짧은 뼈들이 인대를 통해 각 손가락 뼈들과 연결돼 있는 복합관절의 형태를 띈다. 이를 통해 손을 상하좌우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끔 해준다. 특히 손목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이다. 사용량이 많은 만큼 잘 다치게 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자주 아프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에도 ‘이번에는 좀 오래가네’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기 쉽다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4.04.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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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에 비가 오면 보은 처녀의 눈물이 비 오듯이 쏟아진다” 의식주와 관혼상제까지 대추 농사가 좌우할 정도로 대추 주산지인 보은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다. 대추는 개화와 과일이 달리는 시기가 우리나라 장마 시기와 맞물려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작목이라 나온 말이다.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폭염, 산불, 폭설,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기상청에서도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이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라고 전망했다. 기상이변 등 기상 상황이 열악해져 대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4.04.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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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며, 하나부터 열까지의 과정 중 한 가지만 빠져도 실패할 수 있어요.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내가 계획하고 지휘하는 사람이니까요. 친환경농업은 아주 어린 육묘부터 수확하는 농산물이 될 때까지 뜨거운 햇빛 아래 정말 말도 못 할 정도로 힘이 듭니다. 하지만 수확철이 다가오면 그간 힘들었던 시간은 잊어버린 채 잘 뿌듯함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강렬합니다”친환경농업인 이남규(31·사진)씨의 말이다.이 씨는 충북 괴산 감물면에서 표고버섯, 감자, 브로콜리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4.04.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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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단일 질환 사망 원인 4위가 바로 뇌졸중이다. 2023년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0만 명당 뇌졸중 사망률은 2002년 88.3명, 2012년 36.2명, 2022년 21.3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뇌졸중 환자수는 2022년 63만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즉 사망률은 낮아졌지만, 보통 10% 내외의 경우에서만 완치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수가 증가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의 출혈로 인해서 뇌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뇌신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4.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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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지상 목표는 무병장수지만 노화는 당연히 일어나는 현상으로 질병으로 여기지는 않았다. 하버드의대 장수 연구의 결정판 『노화의 종말』에서 처음으로 노화를 질병으로 규정짓고 노화는 늦추고, 멈추고, 되돌릴 수 있다 발표했다. 죽음은 숙명적 존재지만 2045년이면 죽음의 개념이 사라지고 50년 안에 냉동인간의 부활을 예고했다. 노화 비밀의 열쇠는 염색체에 있는 생체시계라 일컫는 텔로미어라는 DNA 입자로 세포분화를 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길이가 짧아지면서 노화가 진행된다. 역으로 텔로미어 길이를 길게 유지하면 노화가 방지되므로 생체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4.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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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양액을 이용해 재배하는 수직농장은 1957년 덴마크의 크리스텐센 농장에서의 새싹채소를 생산한 것이 기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북유럽에서는 계절에 따라 일조시간이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보광형 식물생산이 이전부터 이뤄졌으며, 이를 기초로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고도의 원예기술이 발전해 온 역사가 있다.일본에서의 수직농장 연구개발은 1974년 히타치제작소 중앙연구소에서 시작됐고, 우리나라는 그 이후에 도입됐다.수직농장은 완전제어식과 태양광을 이용한 것이 있는데 완전제어식 농장은 완전히 분리된 폐쇄 공간에서 완전히 제어된 인공
바이오 칼럼
도복희 기자
2024.03.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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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4일은 세계결핵의 날이다. 1882년 3월 24일 독일인 의사이자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결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낸 지 100년 후인 1982년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제 항결핵과 폐 질환 연맹(IUATLD)이 3월 24일을 ‘세계 결핵의 날’로 제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결핵은 기원전 7000년경 화석에서도 발견된 가장 오래된 질병으로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20초마다 한 명씩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은 BCG주사로 1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3.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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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2단계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지난 12월 20일 제28차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기존 시범사업의 통해 첩약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첩약 비용을 경감시켜 환자들의 첩약 접근성이 향상되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기존 사업모형을 개편하여 2단계 사업을 2026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환자들의 첩약(탕약)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최초 2020년 11월부터 진행되었던 1차 시범사업은 한방의료 이용실태조사(3년마다 시행)에서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외래 32.8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4.03.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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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농촌에서는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는 연기가 마을 여기저기에서 피어오르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이 해충 발생을 줄여준다고 믿는 관습적 믿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에 서식하는 월동 곤충류 중에서 농사에 유익한 곤충이 차지하는 비율이 80~97%나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는 과정에서 미세먼지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논, 밭 주변의 영농잔재물 등을 깨끗이 소각하여 미관을 보기 좋게 하는 효과도 있지만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4.03.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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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이 뻐근하게 아프다’, ‘조금만 일을 많이 하면 어깨가 뭉친 듯이 불편하다.’, ‘퇴근하고 나면 허리가 우리하다’ 현대인들의 상당수는 이런 통증이나 불편감들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마다 사람들은 저마다 물리치료를 받거나 혹은 집에서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방식으로 통증을 조절하곤 한다. 하지만 처치 직후에 잠깐 동안은 통증이 사라졌다가도 이내 재발되는 경우가 잦다. 이렇게 통증이나 불편감이 수개월 이상 반복되는 것을 ‘만성통증’이라고 한다. 근골격계 만성통증은 신체에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과부하가 원인이다.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4.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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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곤충산업은 농업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 가지고 있다. 곤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생물군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곤충은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식물의 수분과 영양소를 보호하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곤충은 고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인간의 미래 식량과 축·수산 사료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곤충산업은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곤충은 농업에서 가장 대두되고 있다. 곤충은 산업적 활용을 위해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4.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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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상이변 등 농업환경의 악화와 미래 농업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직농장이 주목 받고 있다. 수직농장은 지역이나 기후조건에 상관없이 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최적으로 만들어 연중 농산물을 계획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농업기술로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생산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수직농장이 필요한 이유는 첫째로 세계적으로 보아 인구증가, 농경지 감소 등에 따른 식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경지는 도시화, 사막화, 토양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4.03.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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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이다. 새해를 맞아 용자가 들어가는 식물을 시작으로 동물명을 가진 식물을 소개해본다. 먼저 국내 자생식물이나 외국의 식물에 지어진 용의 이름을 정리해보면 용담, 용머리, 용설란, 용둥굴레, 용과가 있다. 십간십이지 순으로 동물명이 붙은 식물을 나열해보면, 쥐는 쥐오줌풀, 쥐손이풀, 쥐똥나무, 다람쥐꼬리가 있다. 소는 쇠비름, 호랑이로는 호랑가시나무, 범부처, 호장근, 꽃범의꼬리가 있다. 토끼는 토끼풀, 뱀은 뱀딸기, 뱀무, 말은 말발도리, 말채나무가 있다. 양은 양치류, 어린양의 귀, 원숭이는 원숭이꼬리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3.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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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명절에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보면서 장바구니에 넣었던 것을 뺀 소비자가 많았을 것이다. 과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왜 높아졌는지 궁금해하며 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12월 농민 1238명, 도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농업·농촌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민 80.5%, 농민 78.1%가 국가 경제에서 농업의 위상이 더 커질 것이라 응답했다. 도시민들은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능에 (10점 만점 중 7.80
동양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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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 우리를 괴롭히는 통증이 있다. 바로 두통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하거나, 때론 아무런 일도 없는데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한번 극심한 두통이 생기면 며칠을 고생하기도하고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두통의 대부분은 뇌 자체와는 무관하게 나타나는 두통이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CT,MRI 검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두통을 설명할 만한 뇌질환이 없다면 일차성 두통에 해당하는 것이다. 두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2.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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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걱정이 많다. 각종 SNS채널을 통해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지닌 사람들을 접하기 쉬워졌고, 나폴레옹 콤플렉스나 키가 클수록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기도 하는 등 이른바 ‘큰 키가 경쟁력’이라는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보니 더욱 그렇다. 한의사가 된 이후로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성장 관련 질문은 3개 정도다. ‘부모의 키가 작으니 아이도 작은 것이 당연한지’,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되는지’ 그리고 ‘한약을 먹으면 성장에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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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하루 종일 바쁘다. 어렸을 적 경운기 모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면 부모님은 벌써 밭에서 일하시고 아침밥 드시러 오시는 중이었다. 이른 아침, 아니 새벽부터 시작되는 고된 하루였던 농촌의 삶이 생각난다.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공동화로 일할 사람이 없어 농업인의 일하는 시간과 강도는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아울러, 농기계와 농약 등의 사용으로 인한 안전 재해에는 갈수록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농업 분야 산업재해율은 전체산업의 1.4배, 산재 사망률은 2.7배 높다.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에
오피니언
도복희 기자
2024.02.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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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생산에 있어서 비료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원이다.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농작물의 재배 특성상 주는 것 없이 땅에서 가져오기만 한다면 토양은 척박해지고 생산성은 점차 떨어져 결국은 더 이상 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농업으로 인해 부족해지는 토양의 양분 부족을 바깥에서 보충해 주는 것이 바로 비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것도 지나치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것처럼 비료 또한 토양에 과잉으로 투입할 경우 토양 환경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작물 생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비료는 크게 식물의 잔재
동양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2.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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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에 얼굴이 얼얼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찬 바람을 많이 맞으면 입이 돌아간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다. 최근 안면신경마비로 내원한 환자분들도 종종 비슷한 얘기를 하시며 날씨로 인해 증상이 생겼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안면신경마비는 정말 추운 날씨 탓에 발생하는 것일까. 의외로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안면신경마비의 원인과 종류,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안면신경마비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질환의 정의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넓은 의미로 안면신경마비는 원인을 불문하고
바이오 칼럼
동양바이오뉴스
2024.02.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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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서 각종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며칠간 지속되는 경우 어깨통증으로 진료실을 찾는 사람이 유독 많아졌다. 다만 어깨가 뭉쳤다고 생각해서 방문하는 환자들 중 실제로는 어깨가 아니라 목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더 많다.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의 경우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때 나도 모르게 목과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뒷목부터 어깨 그리고 팔까지 통증이 이어진다면 어깨관절의 문제가 아니라 거북목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오피니언
동양바이오뉴스
2024.01.1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