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뱅크 사업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논한다

(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3일 오전 롯데호텔서울에서 ‘2017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바이오뱅크’ 이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인체자원단위은행(‘한국인체자원은행협의회’)이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주요 성과사례와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인체자원은행 운영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세진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암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라이브 바이오뱅크’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히로시 후카마치 도쿄치의대 교수는 ‘환자유래 종양 모델(PDX)을 이용한 위암 치료제 개발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전재필 질병관리본부 바이오뱅크과장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이 국가 보건의료연구의 기반으로 자리매김을 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인체자원은행 운영 및 활용연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용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바이오뱅크 운영모델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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