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체계 개편을 통해 질병청 최초 감염병 빅데이터 기반 마련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개통을 완료하고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해 1218~29일 시범운영 후 2일 오전 8시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개통 전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자가 미리 접속해 기능을 점검하는 한편, 사용자 문의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통계생산, 분석기능, 가명처리 등을 제공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중 개통할 예정이다.

지 청장은 지난 2년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의료기관과 지자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무사히 개통하게 돼 감사하다상반기로 예정된 빅데이터 플랫폼도 착실히 준비해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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