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걸로’ 밴드 이종필·김원택·홍원기·이의상 등 열연

 

 

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 28주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추모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옥천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도 2회 김광석추모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행사는 옥천민예총 공연분과 소속 하는걸로밴드의 리더 이종필 보컬, 베이스 김원택, 일렉 홍원기, 드럼 이의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김광석의 친누나인 김광나 씨, 정천영 화백, 연정희 시낭송가, 리코더 이재경, 트럼펫 유선주 씨 등이 함께 했다.

 

보컬 이종필 씨는 고 김광석 가수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올해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작년에 옥천에서 많은 분들이 의기투합해 추모콘서트를 진행하게 됐고 올해도 연이어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고 취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김광석 가수는 우리의 감성을 흔드는 목소리로 많은 명곡을 남긴 싱어송라이터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해 한국인들의 인생과 감성을 감미롭게 표현한 가수라며 옥천에서 열리는 콘서트가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달래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행사를 준비한 ()충북민예총 옥천지부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옥천 청산면에 거주하는 김광석 가수의 친누나 김광나 씨는 광석이를 잊지 않고 이렇게 콘서트까지 준비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노래로 화답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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