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io-PRIDE 기업트랙 약사 채용설명회 개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Bio-PRIDE) 2023 Bio-PRIDE 기업트랙 약사 채용설명회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제약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지역인재 매칭을 통한 지역 내 취업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16개 기업이 소재해 있고,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380여개의 바이오헬스 기업 등이 모여있는 국내 최초의 산학연관이 집적된 바이오클러스터이자 K-바이오헬스 산업의 심장부이다.

하지만, 도내 주요 제약사들은 의약품 제조소에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고 제조업무를 관리하도록 하는 의무 규정에 의해 제조·품질관리자를 고용해야 하나,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약사 채용설명회 행사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제약 대표기업 5곳과(GC녹십자, 대웅제약, 동국제약, 셀트리온제약, 대원제약) 충청권 4개 약학대학생 등 60명이 참석해 충북대 약학대학 1관에서 2부로 진행했다1부 기업설명회는 각 기업들의 주요 사업과 앞으로의 방향, 주요 제품, 실적·성과, 기업문화, 복지제도, 인재상, 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2부 채용상담회는 기업별 부스 마련을 통해 참여기업과 약학대학생 간 채용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취업 정보와 입사 전략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변인순 바이오정책과장은 도내 소재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대규모 생산 시설들을 구축하고 있지만 제조관리자와 생산 인력 등의 많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규제와 정주여건 개선 현장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결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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