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기업 선정

 

바이러스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CGT CTDMO 기업인 씨드모젠(대표이사 박기랑)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사진>

지난해 6아기유니콘선정에 이은 다음 단계 두 번째 유니콘 지원사업 선정이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아기유니콘 사업을 완료한 기업 중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사업이다.

아기유니콘 플러스기업들은 글로벌 진출 자금으로 최대 3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 지원과 선정 이후 매출, 고용, 투자유치 등 성과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씨드모젠은 신약개발과 위탁서비스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CGT 기업 특이적인 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현실화시킨 기업이다. 현재까지 국내 CGT 개발사와 200여 건의 One-Stop CTDMO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자체 개발 중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개의 안과영역 유전자치료 신약에 대해 올해 안에 각각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 임상 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씨드모젠은 지난해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이후 신약개발과 위탁서비스Two Track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번 아기유니콘 플러스선정으로 그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기랑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점프업 기회로 삼아 K유니콘으로의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국가 의료산업의 글로벌 지위 제고와 국내 후배 아기유니콘 기업들의 롤모델로서 상생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저작권자 © 동양바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