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큐라티스(대표 조관구)가 지난 20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23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

큐라티스는 바이오 부문에서 청소년·성인용 결핵 백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16년 설립된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회사인 큐라티스는 세계 최초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를 개발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개발 이전인 2020년에 GMP 자동화 라인으로 Lipd Nano Particle(LNP) 대량 생산 라인을 구축해 최첨단 백신 생산기술을 확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를 하고 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큐라티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과 CDMO 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관구 대표는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국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주력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세계 최초의 성인·소년용 결핵 백신 개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큐라티스는 20208,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cGMP·EU GMP·KGMP 수준의 대규모 최첨단 바이오플랜트를 완공해 백신을 포함한 주사제 제품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CMO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중소기업의 발전 모델로 홍보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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