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지원으로 수행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지난 4 가상·증강 현실을 이용한 새로운 동적체평형검사기 개발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

검사기 개발은 선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과제로 범부처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지원으로 수행됐다.

과제를 수행한 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영진 박사팀은 지난 과기부 ERC(선도연구센터 공학분야) 단계평가와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최종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S)를 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까지 S 등급을 받아, 3번째 최우수(S) 평가를 받았다.

R&D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보유한 KBIOHealth는 이 사업에 가상·증강 현실을 이용한 새로운 동적체평형검사기 개발을 제안해 어지럼증의 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김영진 박사팀을 중심으로 고려대, 성균관대가 협력해 202212월까지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36개월 간 고려대는 임상의 관점의 임상적 평가를, 위탁기관인 성균관대는 인체 무게 중심 측정을 위한 압력 발판을 각각 주력으로 개발했다.

한편 김영진 팀장은 국내 의료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식형 의료기기 관련 관련 기술 확보 노력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13편 이상의 SCI 논문 및 6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활용 대한민국 의료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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