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산업 진흥·발전 유공 포상
㈜씨드모젠(대표 박기랑)이 지난해 3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표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에 기여한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공적이 인정되는 기관 또는 단체 중 추천과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2015년 설립된 씨드모젠은 △유전자치료제, 백신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GMP 제조·분석 △CDMO 기술 확립·운영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의약품 주권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기랑 대표는 “국내 바이오분야에서 가장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2009년부터 식약처 ‘유전자치료제 위탁제조업소(CMO)에 대한 선진국 지원제도·관리현황’ 정책과제 수행 후 바로 시작해 수년간 확립한 글로벌 수준의 CDMO 핵심 플랫폼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mRNA 백신 CDMO 사업 영역까지 확장 운영’할 뿐 아니라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을 이어가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2023년에는 씨드모젠이 본격적으로 해외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기랑 대표는 지난해 12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씨드모젠은 2023년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Biotech Showcase”에서 Company Presentation 및 해외 유수 제약기업, 투자사 등과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또 유전자치료제 신약후보 ‘CRG-01’에 대해 2023년 내 황반변성 환자를 통한 임상 1/2a를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도복흐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