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 2.0 서비스를 1일부터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협회가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인력과 AI 기업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구축한 플랫폼 LAIDD 1.0의 콘텐츠, 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LAIDD 2.0 서비스에는 AI 부문, 바이오 부문, 신약개발 및 임상 부문 등을 합쳐 약 350시간의 강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종사자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으로 확대됐다.

강사진은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등 대학·연구기관·제약·바이오 기업 등 현장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실무 교육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무형 프로젝트를 제공해 문제해결형 전문가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저작권자 © 동양바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