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항약물항체 생성 확인 연구 도움

서하림 주임연구원
서하림 주임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서하림 주임연구원이 한국분석과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67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

서하림 주임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의 전기화학발광 기반 항약물항체(ADA) 분석 기술 구축’ (Development of Electrochemiluminescence-based Anti-drug Antibody Detection Assays)이라는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의약품 투여 후 생체시료 전처리 기술, MSD (Meso Scale Discovery) 기반의 항약물항체 평가법, 선별시험과 확인시험 (screening assay and confirmatory assay) 밸리데이션 확립과 더불어 생체시료 평가 시스템 확보를 통해 항약물항체 평가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평가 표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발표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 시 비임상임상에서의 안전성에 대한 이슈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어 향후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하림 주임연구원은 이번 발표 결과는 기관 내 항약물항체 검출법을 서비스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써 범용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년여 간 진행됐다향후 바이오의약품의 항약물항체 생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상훈 이사장은 신약개발의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내준 서하림 연구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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