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치료·개선 신규 유효물질개발·치주질환 유효성 평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RIS 사업 도내 인재 양성 산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 약학대 교수)가 진행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2차년도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충북바이오헬스 연구성과 발표회(2022415)에서 손동주 교수팀(48·충북대 약대)이 화장품천연물 핵심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팀은 RIS사업에서 가장 근간이 되는 지역기업과 대학 내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협업으로 운영된 프로젝트랩 프로그램에서 치주질환 유효성 평가 타이틀로 수행한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치주질환 치료·개선 신규 유효물질개발과 치주질환 유효성 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손동주 책임교수와 충북대학원 약학과에 재학중인 유민, 전희준, 손영배, 박철진 학생이 참여했다. (사진)

 

치주염, 치은염 등 치주질환을 초기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개발해 잇몸질환을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소재 개발에 나선 것.

학생들은 치주질환의 보건학적인 의미, 연구 방법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식약처의 규정과 인·허가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해 나갔다. 초기단계에서 소재는 참여기업인 노바웰스에서 제공받았다. 대학에서는 소재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생체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치주염 동물 모델을 만들어 소재 효과 입증을 했다.

이 산학공동프로젝트는 연구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통한 인재 양성이 궁극적인 목표로 지난해 101~ 올해 3316개월 동안 진행됐다.

손 교수는 학생들이 충북지역 RIS 사업으로 재정 지원을 통해 산학공동연구 기회를 줄 수 있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였다연구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충북지역 산업계에서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게 되고 회사와 소통을 통해 도내 산업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 취업에 대한 연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산업체 입장에서도 산학공동연구개발 수행 과정을 통해 재능있는 인재들을 회사로 유입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프로젝트랩에 참여한 박철진 학생은 이번 지자체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산업 충북바이오헬스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캡스톤디자인 화장품 천연물 부문에서 초록입홍합 추출물을 이용한 치주질환 개선용 기능성 소재를 제목으로 대상을 입상한 안티페리오디 팀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지원과 충북대 약학대 생리학연구실 손동주 교수님의 지도하에 진행된 연구 성과물이 대상으로 선정돼 기쁘고 치주염 환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주질환 동물모델 확립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수많은 노력과 동기 학우들의 지지에 완성도 높은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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