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뷰티화장품연합회(World Beauty Cosmetics Alliance, WBCA) 2대 회장으로 윤길영(사진 ㈜또르르 대표) 회장이 취임하며 마케팅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모색에 나섰다.

WBCA 사업 계획은 △연합회 소속 회원 전문기술 활용 현장 중심 교육사업 지원과 추천 제품 활용한 창업유통 네트워크 확대 △자격증 취득 및 우수한 기술력 확보 △회원사 제품 수출과 해외 지회 경쟁력 있는 제품 수입으로 매출 증대 기회 제공 등이다.

윤 회장은 “국내 뷰티-화장품 산업계 국내시장 경기가 급격하게 냉각되고 해외시장은 무역장벽과 입국금지 조치 등으로 개별적인 대응에는 한계가 있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장품, 아로마, 왁싱, 네일, 반영구, 두피 등 관련 분야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통해 블루오션 시장진출을 위한 현장중심의 활성화 노력에 주체적인 구심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WBCA는 중소화장품 기업과 뷰티산업 분야 국내 마케팅과 수출지원을 목표로 2017년 6월 전국 17개 기업이 모여 설립됐다. 이후 세계뷰티화장품협회 중국지회를 창립, 월드뷰티코스메틱 등 뷰티페스티벌 개최, 수출경쟁력 강화방안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