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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화이자 2차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환자 접점 부서에 있는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의사 10명 간호사 24명 간호조무사 11명 의료기사 2명 총 47명이 1012일부터 1015일까지 접종하게 된다. 첫날인 1012일에는 12명의 의료진이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하는 백신은 화이자백신으로서 1로트에 6명이 함께 접종하게 된다.

부스터샷이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백신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접종 대상 의료진들은 지난 4월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지금 부스터샷의 효과를 위해 추가로 3차 접종을 하는 인원이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20181114일 충북 오송에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베스티안병원, 베스티안검진센터, 중앙연구소 등을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한 바 있다.

베스티안병원(오송)은 지난해 12월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 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중환자실 20병상, 준중환자실 10병상, 중등중 · 경증환자실 132병상 등 총 162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병상가동율은 80%대이다. 코로나 19 확진으로 베스티안병원에 입원한 누적 입원 환자수는 924일 기준 1,485 명이며 그중 787(53%)이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다 .(2021924일 기준)

현재 베스티안병원은 코로나 19 거점전담병원으로 모든 외래환자의 진료는 중단한 상태이며, 코로나 19 감염환자 87명이 입원해 있다. 동 병원은 코로나 19 백신접종, 선별진료소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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