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목록  문화체육관광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목록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에 충청권에서는 15곳의 명소가 포함됐다.

문체부의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올해 최초로 한국관광100선에 최초로 선정된 곳은 모두 7곳이다. 충북에서는 제천 의림지, 청풍호반케이블카 등 2, 충남에서는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아산 외암마을, 신두리해안사구 등 4, 세종에서는 세종호수공원이다.

기존 포함된 명소는 대전의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족산 황톳길, 충북의 청남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 충남 대천해수욕장, 부여 백제유적지(부소산성, 궁남지), 공주 백제유적지(공산성, 송산리고분군) 8곳이다. 편집자

 

세종 호수공원 '역사가 살아 숨쉬는 산책로'
세종 호수공원 '역사가 살아 숨쉬는 산책로'

세종호수공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산책로' 개방

이번에 새로 선정된 세종호수공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산책로는 지난해 68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산책로는 시가 201912월부터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 일부에 국비 3억 원, 시비 3억 원 등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폭 16.5m, 길이 111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산책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기록한 다채로운 전시벽과 횃불열주(列柱)를 설치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장소로 꾸며졌다.

, 산책로 주변에 낙우송 23, 영산홍 1,000주 등을 심고, 곳곳에 경관조명 38개를 설치해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예당호 레이져 쇼
예당호 레이져 쇼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각광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겨울철 비대면 최고 힐링 명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은 누적 관광객 400민명을 넘어서며 충남권의 새로운 비대면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결빙 전까지 낮 12, 오후 2, 오후 4시 등 매일 3차례 단축운영을 실시하고 결빙 시 음악분수, 인공폭포, 벽천 운영이 중단될 것을 대비해 야간 레이저 및 빔 영상쇼를 추가로 운영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30분까지 문화광장 야산을 활용해 레이저 및 빔 영상쇼를 연출하며, 그동안 운영된 음악분수를 영상으로 담아 인공폭포에 상영할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탁 트인 호수의 수면이 훤히 내려다보여 방문객에게 설레면서도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운영시간을 변경해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만 개방된다.

또 예당호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중앙생태공원까지 데크길로 이어져 있는 느린호수길(7)은 건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비대면 힐링 명소로 알려져 있다.

 

환상미술관
환상미술관

 

청풍호반 케이블카환상미술관에서 인생사진도

20193월말 개장 이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상부 정류장인 비봉산 정상까지 약 2.3를 이동하며 청풍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상하부 탑승장에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관광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은 물론 어르신이나 영유아 동반 가족도 휠체어와 유모차를 타고서도 쉽게 비봉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했다.

케이블카 외에도 다양한 착시 미술을 통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상미술관도 있다.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표현해 관람객이 그림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그림을 배경으로 센스 넘치는 포즈를 취하면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사막지형으로 신비로운 경관을 자랑한다.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사막지형으로 신비로운 경관을 자랑한다.

 

신비로운 신두리 해안사구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새롭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사막지형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3.4길이로 폭은 500m~1.3까지 다양하다. 일부 구간은 사막하면 떠올릴 수 있는 모래언덕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대부분 사초로 덮여있고 해안 가까이로 해당화, 겟메꽃 등이 눈을 즐겁게 한다.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목록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목록

 

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지금 당장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국내외 관광객이 한국관광 100에 선정된 관광지를 포함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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