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바이오 김진근 대표 ‘자연주의 천연화장품’으로 매출 승부

㈜정진바이오(대표 김진근·49·사진)는 친환경 자연에서 생산한 산삼을 주원료로 산삼 제품 진바제(GINBAZE)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항노화 산삼연구개발로 만들어 지난해 충청북도 우수바이오제품으로 선정되면서 바이오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됐다.
천연산삼의 종자를 자연 야생 상태에서 자라도록 한 원종산삼만을 주원료로 사용해 산삼 잎·줄기·뿌리 전초와 프로폴리스추출물, 발효곡물알콜사용과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합성계면활성제, 인공색소, 인공향료, 트리에탄올아민 무첨가· 전성분을 최소화 함으로써 피부 트러블 없는 기초화장품 5종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른 것.

제품명 진바제(GINBAZE)는 산삼(WILD GINSENG)과 기본·근원(BAZE)의 합성어다. 피부가 좋아하는 원료 위주로 전 성분을 최소화함으로써 산삼 원료의 효능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성이다.
김 대표는 “산삼 씨앗을 개갑 후 야생에서 파종해 재배하는 산삼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 욕구에 맞는 화장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인이 필요로 하는 화장품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현지를 방문해 수출품목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시작디자인과를 졸업한 김진근 대표는 ㈜에이티프라임 건설시행사 대표이사로 일하다 산삼밭을 매입하면서 8년 전 산삼재배 방법에 성공하고 2018년 산삼재배법에 관한 특허등록을 받는다. 산삼을 활용 화장품을 개발하고 ㈜정진바이오 대표이사로 현재는 새로운 제품개발과 마켓팅에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매출의 극대화를 위해 천연 원종산삼이란 고가의 원료를 사용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을 담보한 적정한 가격책정 등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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