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66명이 지난달 22일 진행한 60회 ‘간호사 국사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 간호학과는 2016~2020년 5년 연속 간호사국가시험에 100%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대 간호학과는 2012년 신설된 이후 충북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첨단 실습실 구축과 교육환경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5월 구약대 연구동을 리모델링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순환시설과 전자교탁을 갖춘 최첨단강의실과 실습실, 학생 휴게실 등을 갖춘 나이팅게일관을 개관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김선호 간호학과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첫 졸업생부터 지금까지 국가고시 100% 합격의 쾌거를 이룬 것은 내실 있는 간호교육과정과 체계적인 간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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