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장성욱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병원 제공>

[동양바이오뉴스]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흉부외과)가 최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수상했다. 
중증외상환자의 진료 및 교육시스템 구축,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권역외상센터 외상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대량출혈환자의 출혈양을 줄이는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을 비롯해 중증외상환자의 진료에 적극 임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 현지평가단 위원으로 참여하며 평가의 신뢰성 및 전문성을 높여 국내 권역외상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에도 기여하는 등 중증외상환자의 진료체계 구축에도 힘써왔다. 
장 교수는 “환자에게 집중하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살려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저작권자 © 동양바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