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바이오뉴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국민체력100 KSPO 아산체력인증센터’가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둥지를 틀고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육복지 사업인 ‘국민체력100’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곳이다.

이 센터에서는 국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한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 등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력측정은 청소년기, 성인기, 노인기 등 연령별로 6~7개 항목별로 측정하고 우수자는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서 발급(1~3등급)을 통해 체력인증을 받게 된다.

또 체력측정과 평가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저체력자를 중심으로 주3회 8주 과정의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아산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서면서 아산시는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관내에 전문체육, 일반인, 장애인 등 전 계층이 이용 가능한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체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선제적 복지서비스이기에 민선7기가 출범하며 1인 1생활체육 활성화 등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약속했다”며, ”센터가 앞으로 아산시민의 건강 지킴이와 건강 일번지와 같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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