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바이오뉴스)   청주한국병원은 심장혈관센터 개설 4년여 만에 심혈관조영술 시술 실적이 4000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청주한국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 주말 휴일과 야간에도 응급시술이 가능해 심정지 상태에서 실려 온 환자들을 뇌손상이 없이 소생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병원은 도내 종합병원 가운데 256채널 심혈관3차원CT를 최초로 가동, 혈관조영촬영장치, 혈관 내 초음파·압력 측정 분석 장비 등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김영주 심혈관센터 간호사는 “심장조영술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혈관이 많이 막혀 혈관 내에 스텐트를 삽입할 경우 암환자와 동일하게 본인부담금이 전체 치료비의 5%로 큰 부담이 없다”며 “환자들의 입원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당일입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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