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제2병원 조감도

(동양바이오뉴스)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7년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2017년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과 위암 수술을 한 20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병원은 이번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99.39점을 획득해 전국평균(97.82)보다 높았고, 위암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전국평균(97.32)점수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유방암은 6년 연속, 위암은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인공지능 암 진료시스템 왓슨과 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 서열 분석, 로봇수술 등 암 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왔다”며 “암환자 진료 등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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