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기관단체장들이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동양바이오뉴스)  서산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준공돼 중증 응급환자를 이전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예천동 옛 상수도 정수처리장에 지난해 11월부터 5억8200만원을 투입, 5173㎡ 규모로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준공했다. 
닥터헬기는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전용 헬기다. 
도서벽지 주민과 산업단지 등에서 근무 중 다친 근로자, 대형 교통사고 환자 등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을 비롯한 충남 서북부권은 지역 특성상 닥터헬기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으로 더 안전하고 신속한 환자이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저작권자 © 동양바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