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 수의과대학장(앞줄 좌측 6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바이오뉴스)충북대수의과대학의 ‘2018 성봉수의학술제’가 성료됐다. 

지난 1일 2일 양일간 열린 성봉수의학술제는 지난 1년 동안의 교육과 연구의 결실을 자축하면서 수의학 분야의 발전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학술제 첫날인 1일 진로 선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대 수의학과의 김일화 교수, 강병택 교수, 손우찬 서울아산병원교수, 울산의대 강은주 교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최강석 박사 등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김일화 수의학과 교수에게는 교육대상을 강병택 수의학과 교수에게는 연구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연구 발표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빛낸 기초, 예방, 임상분야의 우수 연구자인 이재환(박사 2년), 사브리나(Sabrina Hossain, 박사 2년), 도경효(석박사통합과정 3년), 이본(석사 2년)씨에게 젊은 과학자상을, 유진(석사 2년)씨에게 젊은임상수의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2일 수의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의학과 4학년 학생들의 졸업논문발표와 수의사들의 증례발표 및 전문가의 특별 강연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최경철 수의과대학장은 “수의학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 4차 산업 혁명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룩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극대화 하고 이러한 학술활동을 통해 조금씩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제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동물의학연구소가 함께 주최하고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GRDC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 BK21플러스미래수의학인재양성사업단,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 링크플러스사업단 등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동양바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