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유럽당뇨병확회 참가

(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LG화학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8)에 참가,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미글로를 판매 중이며, 올해 멕시코를 비롯,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첫 당뇨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 제품군은 지난해 국산 신약 최초로 매출 7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85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며, 로수바스타틴과의 복합제인 제미로우를 통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까지 관리할 수 있는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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