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 단양군보건소장

정광호 단양군보건소장

(단양 장승주 기자)“국민에게 최신의 건강뉴스와 의료정보를 알려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동양바이오뉴스 창간에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정광호(58) 단양군보건소장은 건강한 의료문화 형성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양바이오뉴스가 국민보건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건강주고 기쁨주는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1985년 신단양 이주와 함께 건축해 31년 별곡리 구청사를 뒤로하고 지난해 10월 13일 상진리에 신축 보건소로 이전 개소했다.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53에 신축된 단양군보건소는 기존 보건소의 기능을 강화해 치유과 힐링의 복합 기능공간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의 폭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정신보건 및 재활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3층 대회의실에서도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병의원 부족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과, 산부인과의 정기 이동진료 공간을 확보하고 정신과 진료를 추가해 진료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병원 의료협약으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원거리 진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 및 고위험군 대상으로 현재 화·수요일(주2회) 풍물, 미술, 심리치료, 퀼트, 푸드테라피 등 주간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으로 손상된 사회생활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조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소는 또 저출산 대응을 위해 행복한 출산, 함께하는 육아의 취지아래 부부애 사랑 플러스 사업, 똑똑 건강이유식사업, 영유아 애착 프로그램, 영양플러스사업, 찾아가는산부인과, 아이 키움 온마을사업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만나 결혼, 출산, 육아를 거치며 생기는 다양한 부부간 갈등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출산율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소장은 “지역 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군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군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에게 건강주고 기쁨주는 보건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주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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