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금연지원센터 ‛한눈으로 보는 흡연통계’ 발간

한 눈으로 보는 흡연 통계

(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흡연의 폐해와 실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한눈으로 보는 흡연통계’ 를 제작 했다.

이 책자에는 △흡연 실태 (세계·한국 지역별 흡연율, 장애유형별, 소득수준에 따른 흡연율, 흡연의 사회경제적 비용, 암과 흡연, 전자담배 이용실태, 간접흡연 실태, 금연교육 및 캠페인 노출 실태, 금연 시도율) △흡연의 폐해(흡연으로 인한 사망, 흡연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질환, 간접흡연의 폐해, 여성·장애인·청소년의 흡연 폐해, 전자담배 및 기타담배, 환경적 폐해) △담배회사(담배회사의 비밀문서, 매출, 불법거래, 마케팅) △해결책(금연의 효과, 금연정책, 금연홍보, 국내 금연지원서비스) 등 흡연과 관련된 내용을 실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연도별 흡연 현황과 금연 정책을 바로 찾아볼 수 있고, 크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에서 먼저 발 빠르게 진행된 좋은 연구 사례로 향후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침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금연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함과 동시에 금연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눈으로 보는 흡연통계 발간을 계기로 전 국민을 위한 금연 정책 및 연구의 밑거름이 되고 금연사업의 기초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과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혁 센터장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은 “충북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황과 세계 흡연 현황까지 망라한 책자를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것은 국민건강에 그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눈으로 보는 흡연통계’ 는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충북대 의대 교수)을 비롯해 조명찬 충북대의대 교수, 김소영 충북금연지원부센터장(충북대병원 교수), 김시경 충북대의대 교수) 등이 공동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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