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제고와 매출 증가…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순항

청주 오송의 메디톡스 제 2공장

(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청주 오창과 오송에 3개의 공장을 운영중인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한 번 돌파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8년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8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78억원, 당기 순이익은 27% 증가한 216억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대대적인 기업 및 제품 광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 대중과의 접점 확대를 통한 공격적인 브랜딩 전략이 메디톡스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점유율 상승, 매출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며 “메디톡스가 구축한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는 신규 시장 진출과 확대에 있어 강력한 경쟁 우위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메디톡신의 중국 시판 허가와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3상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성장과 함께 메디톡스의 도약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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