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표 을지대병원장

(동양바이오뉴스=정래수 기자) 홍인표(63·사진) 을지대병원장은 오는 16∼19일 베트남 빈시티 응에안 소아병원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선천성 얼굴기형 어린이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무료 수술과 함께 현지 의사들에게 수술 기법을 전수하기 위해서다.

홍 원장의 해외 봉사는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홍 원장은 10명의 베트남 아이를 수술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대전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일원으로 같은 병원을 찾아 5명의 어린이에게 꿈을 선물했다.

남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85년 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 전문의로 시작해 30년간 근무하고 2015년 을지대 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듬해 병원장에 올랐다.

저작권자 © 동양바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