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바이오뉴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헛개나무와 칡으로 숙취해소 음료 '간애(愛)한방(韓方)'과 '간애(愛)한방(韓方) 레이디(Lad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약초연구소는 헛개나무와 칡의 텁텁하고 쓴맛을 보완한 혼합추출물을 개발해 남녀 누구나 마실 수 있도록 스틱형 시제품을 만들었다.

간애한방은 헛개나무와 칡 등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했는데 비율별로 세포독성과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시간별로 측정하고 최적화된 비율로 제조됐다.

또 간애한방 레이디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 혼합추출물에 콜라겐과 비타민을 첨가해 기능성과 기호성을 증가시킨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시제품은 기존 숙취해소 음료로 판매하는 병, 캔과는 달리 음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휴대하면서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약초연구소는 시제품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현재 상표출원을 진행 중이다.

약초연구소는 도에서 5대 신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방항노화 산업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연구소 측은 "100세 시대 건강을 유지하려는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한방 음료를 쉽게 접하고 숙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