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라파예트 설화수 매장[아모레퍼시픽 제공]

(동양바이오뉴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설화수는 8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한국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뷰티의 성지'로 불리기도 하는 갤러리 라파예트 본점은 프랑스 현지 고객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관광 명소다.

프랑스 시장에서 K-뷰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설화수는 이번 갤러리 라파예트 매장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설화수 갤러리 라파예트점은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위한 매장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감각체험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플래그십 스토어만이 제공하는 보자기 포장을 라파예트 매장에서도 진행한다. 한국적 감성이 담긴 특별한 서비스로 프랑스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설화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프라인 단독 매장과 더불어, 인터내셔널관과 해당 백화점 온라인몰에도 동시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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