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주민 건강증진에 최선"

나은숙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

(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나은숙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나은숙 본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나 본부장은 충북도민과 세종시민의 건강지킴이를 자임하고 나섰다.
나 본부장은 과거 사업관리부장시절 충북·세종지부에서 봉사와 건강증진에 열성적으로 앞장서 왔던 경험이 있어 충북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충북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남은 기간 충실히 업무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이 건강 120세에 발맞추어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도록,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예방활동 강화, 검진 신뢰도 향상,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디체크는 Medical과 Check-up의 합성어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협회만의 맞춤 건강검진서비스를 의미한다.

명실상부 지역의료센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나 본부장으로부터 들어봤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 부임하셨는데 소감은요?
"우리 지부는 제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근무하는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부장으로서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 할 수 있는, 그래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건강관리협회가 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시켜 나가며, 도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장기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지원하여 검진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대해 어떤 기관인지 잘 모르는 일반주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창립 이래, 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사업, 보건교육·건강증진사업, 전문연구활동, 국제교류 및 국제보건의료 공익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봉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종합검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등 300여명의 의사와 25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건강한 삶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의료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자원봉사활동, 물품 및 성금 후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충북·세종지부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건강검진장비, 검진프로그램 및 종목은요?
"최신의 검진장비인 심혈관전용 128 MSCT와 1.5T MRI, CV 290UHD 소화기내시경, 프리미엄 칼라초음파기, 채혈자동화시스템, 검체 전처리 자동화 PAM시스템, 디지털 영상전송장치인 팍스시스템, 검사결과 자동입력시스템 등의 고품격 의료시설를 갖추고 있어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과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검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이라 하면 치료목적으로 하고 있어 고가의 검진비용이 드는 반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인들이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곳으로, 최신 사양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건강보험수가 적용으로 보다 저렴하게 기본종합검진, 정밀종합검진, 뇌혈관정밀검진, 심혈관정밀검진, 10대암특화검진 등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저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욱이 15명의 전문의료진과 110여명의 전문 인력을 갖추어 정확한 진단과 신뢰도 높은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은요?
"현대의 사회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이러한 발전 속에 우리의 건강도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생활, 과로, 운동부족, 환경오염 등 유해한 여건으로 인해 소위 말하는 각종 암, 뇌질환 등 성인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제1의 사망원인은 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암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합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겐 건강에 관심을 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보니 자칫 건강에 소홀 해 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조기에 발견되어 쉽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질환들이 고도의 의학기술로도 치료를 받을 수 없어 건강을 잃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잃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은 무엇보다 본인은 물론이고 주위 가족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증진병원으로 공식 인증 받았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세계보건기구의 건강증진병원(WHO - HPH)회원가입은 1986년 WHO에서 발표한 오타와 헌장을 기초로 하여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 등을“건강증진”에 맞춰 점검받아 회원자격이 부여됩니다(즉, 건강증진이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스스로의 관리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협회를 인정하고 있단 뜻입니다.”

- 충북·세종지부가 앞으로 추진하려는 역점사업은?
"우리지부는 시·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쾌적한 검진환경과 최신검진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질병의 위험 인자를 줄여갈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한 사람 한사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연중 건강증진센터, 건강강좌, 건강체험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누구에게나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를 비롯해 영양 상담을 실시해 시·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습관 상담을 통해 조기 질병에 미리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지부는 고객의 평생건강을 위해 장기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지원함은 물론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전국 500여개 협약병원과의 연계를 구축해 검진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사회공헌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사업뿐만 아니라 누구나 건강한 삶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의료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자원봉사활동, 물품 및 성금 후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헌혈캠페인, 재난재해 긴급구호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보건복지부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수명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가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병퇴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국제보건의료공익사업을 통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서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을 창단,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은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재는 40여명의 봉사단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품 지원과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충북도민에게 하실 말씀은?
"도민들과 상생하는 건강검진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직원들이 건강검진 하러 오신 분들을 편안하게 모시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을 때, 도민들이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도민과 직원들이 가족처럼 함께 할수 있는 기관으로 만들고, 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싶습니다.
또,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도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일조할 수 있도록 건강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나 본부장은 1978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입사해 2013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사업관리부장을 지냈으며, 2016년 광주전남지부 부본부장, 서울서부지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북도지사 표창,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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