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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1일 300병상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218병상으로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10월 28일에 71병동 41병상, 2021년 1월 31일에 72병동 41병상을 추가 가동함에 따라 300병상을 채웠다.세종충남대병원의 허가 병상은 500병상이다.이번에 추가 오픈한 72병동 41병상은 주로 정형외과와 비뇨기과 입원 환자들이 이용하게 된다.나용길 원장은“300병상 가동은 세종충남대병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2027년까지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목표 달
병·의원
신서희 기자
2021.0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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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57 사진) 원장은 환자들을 진료하는 일이 의사로서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충주가 고향이다. 원광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산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친 후 청주에 ‘김주영 내과(상당구 청남로 2200 2층)’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18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아픈 사람들을 돌봤다. 알레르기를 세부적으로 전공한 그에게 천식환자, 흉통, 호흡곤란,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유독 많이 내원한다. 김 원장은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큰 병원으로 가야할 상황에서는 직접 방법을 찾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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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0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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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생후 35일된 3.7kg 소아의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1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술받은 소아는 심장의 좌·우 심실 사이의 중간 벽(중벽)에 구멍(결손)이 있는 질환(선천성 심실중격결손)으로 결손 크기가 큰 중등도일 경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심부전, 폐동맥 고혈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칫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진단과 수술 후 관리는 김지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담당했고 수술은 한우식 교수(흉부외과)와 충남대병원 본원 유재현 교수(흉부외과)가 4시간여에 걸친 집도 끝에 성공
병·의원
신서희 기자
2021.01.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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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1월 15일 모잠비크 의료진에 대한 원격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파인헬스케어는 2020년 11월 3개 대륙 13개 국가의 외국인 의료진 17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2개월 만에 이루어진 외국 의료진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모잠비크 의료진의 요청에 의한 ㈜파인헬스케어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모잠비크는 종전에도 한국 의료기관으로부터 선진 의료 기술의 전수를 위해 많은 의료진을 여러 차례 한국에 보내왔다. 그러던 중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한 대면 진료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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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2021.01.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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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지원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 목적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가 되므로,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노인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검사방법은 보건소에서 1단계 한국형 인지선별검사(K-CIST)로 인지기능 감퇴를 선별하고 인지저하로 의심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통해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 유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치매로 의심이 되는 경우 협약병원인 충북대병원이나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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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기자
2021.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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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안전하고 철저한 약물분배시스템(DDS, Drug Distribution System) 도입으로 투약오류 제로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경구 및 외용제제, 주사제에 대해 안전한 약물분배시스템을 적용하고 마약류의약품, 일부 냉장약품 등은 제외한다.시행 원칙으로는 1일분 처방 약물은 담당 약사가 환자별로 검수한 뒤 합산 포장해 불출한다.병동 단위 스마트 환자확인시스템(CLMA, Closed Loop Medication Administration)을 적용해 투약하며 병동 담당 약사가 조제 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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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기자
2021.0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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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군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 도입 등으로 만성적인 손목, 팔꿈치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인해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 손목 주위 건초염과 방아쇠 수지, 손목 결절종, 손목터널증후군, 손목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손상, 테니스 엘보 등으로, 다양한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 지속 되는 경우가 많다.아산충무병원 스포츠 의학 세부 전문의로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팀 닥터로 활동 중인 유재성 과장은 이같은 질환의 치료를 위한 입원 치료, 통증, 흉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소형 내시경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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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기자
2021.01.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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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임상시험전문기관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교육-모니터링 심화 교육’을 오는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9월에 진행한 기본교육(127명 참가)의 심화 과정으로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식품의약품약안전처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모니터요원 심화’ 과정으로 수료증이 발급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병·의원
도복희 기자
2021.01.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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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산하 베스티안병원(원장 문덕주)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인력, 조직, 구조를 모두 변경하고 1월 11일(월) 오후 1시경 코로나19 첫 환자를 받았다. 첫 환자는 충북지역 음성소망병원에서 이송된 환자로서 기저질환이 있는 70대 남성 환자이며 현재 상태는 5층 음압 중환자병실에 입원했다. 두 번째 환자는 청주의료원에서 이송될 예정이다. 베스티안병원은 먼저 의료진 구역(clean zone)과 환자구역(contamination zome)으로 구분하였다. A동의 4, 5, 6층은 각층별로 1인실 중환자실(I
병·의원
도복희 기자
2021.01.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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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단절된 A(59)씨는 경제 형편이 열악한데다가 선천성 지체장애를 갖고 있어 국가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10여년 전 암 수술과 후유증에 따른 치료를 반복하며 힘겨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불행하게도 최근에는 시력에 문제가 생겨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한 결과, 양쪽 눈 모두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백내장 수술은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입원하지 않는 탓에 입원 치료시에만 지원되는 국가 의료비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할 처지였다.하지만 지역 기업가로부터 세종충남대병원 발전후원회에 전달된 ‘의료취약계층 기부자
병·의원
신서희 기자
2021.01.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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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동형 음압병동’이 개발됐다. 음압병동은 코로나19 등 중증 감염병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시설이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서울 노원구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이동형 음압병동'(Mobile Clinic Module·MCM)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산업디자인학과 남택진 교수팀이 개발한 이동형 음압병동은 고급 의료 설비를 갖춘 음압 격리 시설로, 신속하게 변형·개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로 15m·세로 30m, 450㎡ 규모 내부에 중환자 케어용 전실, 4개의 음압 병실, 간호스테이
병·의원
정래수 기자
2021.01.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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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 노조가 제약사의 병원 학술대회 협찬금 부담을 수사한 경찰 처분 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6일 이 병원 노조에 따르면 충주경찰서는 노조가 접수한 국민권익위 민원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입증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최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 10월 병원 측이 학술대회 명분으로 제약사로부터 부당한 지원을 받았다며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하고 처벌을 요구했었다. 국민권익위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충주경찰서는 수사를 진행한 결과 제약사 병원 학술대회 협찬은 후원금이 아닌 전시 광고 비용에
병·의원
윤규상 기자
2021.0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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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은 중부권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4기 관절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관절 전문병원은 전국에 20곳이며, 중부권(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 포함)에서는 마이크로병원이 유일하다.전문병원은 역량 있는 중소병원을 육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도입된 제도로,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전문병원은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돼 의미가 크다.1987년 개원한 마이크로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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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기자
2021.01.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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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2021년에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군 보건소는 지난해 말 예산종합병원 및 예산명지병원과 ‘2021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은 최근 고령화,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간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환자 입원 시 보호자 없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1억6800만원을 투입해 이같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지원 가능 대상자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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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기자
2021.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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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 4기(2021년~2023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보건복지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고 있다.이번 상급종합병원 평가는 2018~2020년 3년간의 진료실적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전국 11개 권역에서 모두 45개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한헌석 원장은 “충북대병원은 2012년부터 12년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중부권 최고의
병·의원
조석준 기자
2021.0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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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산하 베스티안병원(원장 문덕주)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무척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당장 1월 4일 코로나19 중환자 5명이 입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중증화상 환자를 위한 전문병원으로 운영하던 베스티안병원의 모든 의료진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 코로나19를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먼저 시행하고 있다. 먼저 자체 감염팀을 주축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기초교육, 방호복 등 의료진 보호를 위한 내부교육은 하루 2회 진행중이다. 거점전담병원 종료 시점까지 내부교육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전문가초청 강
병·의원
도복희 기자
2020.12.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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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 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천안병원은 1~4기까지 12년 째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상급종합병원은 난이도가 높은 중증질환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종합병원이다. 정부는 3년마다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있다.제4기(2021년~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건강보험 진료실적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전국 11개 권역에서 총 45
병·의원
최재기 기자
2020.12.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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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무병원 소화기센터의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김중석과장이 아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초음파내시경 검사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초음파내시경은 내시경 선단에 초음파를 부착시켜 장관 내로 삽입한 후 고주파수를 이용해 근접한 영상을 얻는 방법이다.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는 소화관의 점막층(가장 바깥 부분)을 관찰할 수는 있으나 소화관의 점막 아래층(점막하층, 근육층)이나 바깥쪽의 병변을 관찰하지는 못한다. 이같은 단점을 극복한 것이 초음파내시경 검사이다.초음파내시경은 복부 초음파의 한계인 장관 내 공기, 복벽의 지방, 그리고 뼈 등에 의해서
병·의원
서경석 기자
2020.12.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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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화상전문병원 (재)베스티안재단 (이사장 김경식)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 베스티안병원 (원장 문덕주 )을 12월 26일 오전 11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가지정 ‘코로나 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이번 코로나 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은 국가가 직접 지정한 첫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베스티안병원 (오송)은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펜데믹의 심각성을 예견하여 감염에 취약한 중증화상 환자를 위해서만이 아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설계되어 2018년 10월에 개원한 준비된 병원이다. 또한, 오송 첨단의료
병·의원
도복희 기자
2020.12.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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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신임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지난 26일 수도권 외 민간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24일)된 오송 베스티안병원을 현장 방문해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권 장관과 김경식 베스티안병원 이사장 등이 함께 하였고 권 장관의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서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지사는 먼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부임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충북을 방문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이라는 통 큰 결단을 내려준 김경식 베스티안 병원 이사장에게도 깊은
병·의원
엄재천 기자
2020.12.2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