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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10월부터 만44세 이하(여성 연령)의 난임 부부는 난임치료 시술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술 기관에 따라 각기 다른 시술체계로 운영 중인 난임치료 시술 과정을 표준화하고, 이 중 필수적인 시술 과정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인 부담률은 30%다.난임 진단자는 2007년 17만8000명에서 2010년 19만8000명, 2013년 20만2000명, 2016년 22만1000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그동안 인공수정, 체외수정 등 보조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9.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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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가 마땅이 둘봐줄 사람이 없을 경우. 전문 간병인을 어쩔 수 없이 둘 수 밖에 없다.하지만 환자를 옆에서 돌봐주는 일은 가족이 아닌 이상 만만치 않은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환자나 보호자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입원비용은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가입이 일반화돼 있는 상황에서 진료비나 수술비보다는 ‘간병비’를 꼽을 수 있다.따로 돌봐줄 사람이 없는 환자와 가족에게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간병통홥서비스(통합서비스)’가 도입됐다. 문재인 정부도 ‘통합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공언
보건정책
하은숙 기자
2017.09.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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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달걀 껍데기(난각)에 산란 일자와 사육환경이 표시되는 등 안정성이 더욱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 껍데기(난각)에 기존의 농장명 외에 산란 일자와 사육환경까지 표시하도록 한 '축산물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2일 밝혔다.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10월 말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기존의 난각 표시는 시도별 부호와 농장명 조합 등으로 이뤄졌으나, 개정안은 산란일과 생산농장의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표시하도록 했다.사육환경은 번호에 따라 유기농(1),
보건정책
하은숙 기자
2017.09.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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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암 수술 중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은 종양 조직과 정상 조직 사이의 경계선을 정확히 파악해 정상 조직은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완전히 도려내는 것이다.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그때는 의심되는 조직 샘플을 떼어 병리실험실로 보내 분석을 의뢰한다. 이를 동결절편 조직검사(frozen section analysis)라고 한다.이 검사에는 최소한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10~20%는 분석결과 해석이 쉽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이때 환자는 수술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분석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만큼 감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9.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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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보건복지부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에 병·의원이 환자한테 평일 진료비를 받더라도 진찰료 할인행위로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10월 2일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연결하는 징검다리다. 이날은 임시공휴일이기에 다른 추석 연휴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돼 환자는 평일 진료받을 때보다 본인부담금을 더 물어야 한다.이 제도는 의료기관이 공휴일과 평일(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이전까지 야간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9.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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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정부가 ‘병원비 걱정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난 8월 9일 전격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일명 ‘문재인 케어’를 놓고 의료계의 반발과 여야 정치권이 대립하면서 제도 시행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문재인 케어’는 간병비와 특진비, 상급병실료 등 3대 비급여와 함께 의료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비급여 진료비를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에 포함시키고, 미용과 성형 등 일부를 제외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비급여
보건정책
하은숙 기자
2017.09.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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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개발 시 활용되는 의약품 유전독성시험을 추가로 지정하고 판정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의약품등의 독성시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내 제약사 등이 의약품 개발‧허가 시 준비해야 하는 유전독성시험법에 대한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유전독성시험으로 개발된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성시험과
보건정책
하은숙 기자
2017.08.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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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6.12%에서 2.04% 올린 6.24%로 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10만276원에서 10만2242원으로 1966원이,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가 8만9933원에서 9만1786원으로 1853원이 각각 오른다.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도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준에서 보험료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건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8.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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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정부가 국민의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3800여개 비급여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한 '문재인 케어' 정책을 내놓은 직후 의료계가 연일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진료비 원가에 대한 적정한 보험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률만 높인다면 병원 경영에 차질을 빚어 결국 의료 전달 시스템 붕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23일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 따르면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수가가 낮게 책정돼 있으므로 의료기관이 적정 진료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실제로 2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8.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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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장애인이 자신의 주치의에게 장애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을 위한 보조 인력과 편의시설이 갖춰진 건강검진 기관,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생긴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30일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 건강권법)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장애인은 77.2%가 고혈압이나 당뇨 등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장애에 따른 욕창, 골절 등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8.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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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은 대마초의 주요 활성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Δ9-Tetrahydrocannabinol)과 유사한 향정신적 효과가 있는 합성대마 계열로서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 했다. 이는 최근 프랑스에서도 마약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6개 물질로는 5F-AB-FUPPYCA,
보건정책
하은숙 기자
2017.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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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약 및 생약제제 제조에 사용되는 오미자, 산수유 등 17개 생약(한약)의 시험법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대한민국약전'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생약 및 생약제제의 품질관리 기준‧규격을 재정비함으로써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현장에서 생약(한약) 등에 대한 적정한 품질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오미자 등 17개 생약의 정량법 등 시험조건 개정 ▲시험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보건정책
하은숙 기자
2017.08.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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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해피벌룬'(마약풍선)의 원료로 쓰이는 아산화질소를 환각 목적으로 판매하거나 흡입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환경부는 25일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지정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흡입 목적으로 소지, 판매,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이에 따라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흡입 용도로 판매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식품첨가물이나 의약품 등 본래 용도로 판매·사용하는 데에는 제한이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7.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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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하은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단의 자격 요건을 강화해 현장평가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을 24일 일부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안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기관 지정 평가단 자격 요건 강화 ▲지정평가 결과 일부 적합한 분야에 대해 시험·검사기관 우선 지정 등이다.변경내용을 보면 시험·검사기관 지정 평가단 중 1인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업무 경력
보건정책
하은숙 기자
2017.07.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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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시중 유통되는 화장품에 제품 성분이 표시돼 있어도 정부가 이런 정보를 관리하는 경우 기업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 함부로 공개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회사 19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식약처가 보유한 정보를 공개하지 말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식약처가 보유한 정보는 약 18만여 품목에 달하는 화장품 원료로 방대한 양의 자료"라며 "간단한 분류 작업만으로도 특정 회사 제품의 원료 배합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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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보건복지부가 결핵 집단감염 사고를 막기 위해 병원 등에서 간호사 등 종사자를 채용할 때 결핵·잠복결핵 검진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최근 서울 모네여성병원에서 벌어진 집단 잠복결핵균 감염사고와 관련해서는 이 병원을 거쳐 간 영아의 진료를 거부하는 의료기관을 고발조치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14일 "서울 모네여성병원에서 벌어진 것과 같은 집단 잠복결핵균 감염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결핵예방법을 일부 고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의료인 등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결핵·잠복결핵 검진을 하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7.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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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청주시의사회가 5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고시한 제증명수수료 규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날 청주시의사회는 보도 자료를 통해 “진단서는 비급여항목이기에 정부의 강제적인 규제는 위법”이라며 “진단검사 및 방법 등 의료기관과 의사마다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규제에 반대 한다”고 밝혔다.또 “지나치게 낮은 수수료로 인한 전문가적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말라”며 “또 다른 비급여 항목에 대한 획일적 통제의 시초가 될 것이 뻔해 결사반대 한다”고 주장했다.청주시의사회는 충북도의사회, 대한의사회와 함께 반대입장 의견을 모
보건정책
경철수 기자
2017.07.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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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남성 탈모 치료제로 흔히 복용하는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우울증, 자살 생각 등을 유의하라는 경고가 포함될 전망이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과는 프로페시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 치료제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허가사항에 투여 후 우울증, 자살 생각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를 신설하기로 했다.이는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인 한국MSD가 프로페시아의 안전성 정보를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변경 대상은 한국MSD의 프로페시아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7.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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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평가하고, 148개 제품에 대해 판매허가를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디에틸톨루아미드'가 함유된 89개 품목, '이카리딘'이 함유된 57개 품목, '파라멘탄-3,8-디올'이 함유된 2개 품목은 시판허가가 유지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은 사용 후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유지되므로 이 시간 안에는 추가로 사용하지 말고,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이 약을 덜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6.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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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생물자원 보호를 위한 '나고야 의정서' 시행이 다가왔지만 국내 화장품업계가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자원 이용 때 해당국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의정서가 시행되면 원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화장품업체들은 로열티, 원료 수급에서 부담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 ◇ 한국, 8월 의정서 당사국…화장품 원료 수입 비중 70%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5월 나고야 의정서 비준서를 유엔 사무국에 기탁해 8월 16일부터 당사국 지위를 받게 된다. 나고야 의정서는 생물 유전자원 이용 때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7.06.30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