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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Lazertinib)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계약금은 5000만달러,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12억500만달러로, 총 기술수출 규모는 12억5500만달러(1조4천억원)에 달한다. 허가와 상업화 이후 매출 규모에 따른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는다.앞으로 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제약
동양바이오뉴스
2018.11.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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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LG화학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8)에 참가,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미글로를 판매 중이며, 올해 멕시코를 비롯,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진출 국가를
제약
김홍균
2018.10.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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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노화에따른 치매와 기억력 감퇴를 개선 시킬수 있는 신약을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한국연구재단은 경북대 배재성·진희경 교수 연구팀이 노화 치매 뇌혈관 장벽 손상 과정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뇌혈관 장벽은 뇌 신경 세포의 기능 유지와 뇌 조직 내 미세환경 조절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혈액으로부터 필요한 영양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고 위험 물질을 제한하는, 일종의 문지기이기 때문이다.뇌혈관 장벽이 손상되면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노화 치매 같은 퇴행성 뇌 질환에서 이런 현상은 주로 나타난다.
신제품·신약
정래수 기자
2018.10.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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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충북대 약학대학의과학연구센터(MRC)가 퇴행성 신경질환 의약품 개발에 나섰다. MRC는 ㈜바이오빌과 대마초 성분 CBD(Cannabidiol, 칸나비디올)를 활용한 퇴행성 신경질환 의약품 소재의 공동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비임상 추진 협약을 13일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홍진태 의과학연구센터장, 강호경 ㈜바이오빌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 MRC가 보유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와 관련된 특허 전용실시권을 ㈜바이오빌에 양도,
제약
동양바이오뉴스
2018.09.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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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엑소좀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엠디뮨이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의 핵심인 인공 엑소좀 기술을 유럽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엑소좀은 세포로부터 유래되어 생체 내 신호 전달 기능을 하는 물질로 특정 세포로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천연 상태에서 획득되는 엑소좀 양이 한정돼 있고 획득 대상 세포 종류도 제한된다는 것이 임상적 적용에 한계로 인식돼 왔다.엠디뮨의 핵심 기술은 세포로부터 엑소좀을 인공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생산 수율 및 엑소좀 추출 대상 세포의 다양성을
제약
동양바이오뉴스
2018.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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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세계 18개국 190여개 제약사가 참여하는 최대 의약품전시회인 ‘CPhI Korea 2018’이 오는 28일 개막한다.글로벌 전시회사인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CPhI Korea 2018’는 30일까지 3일 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안전성평구소가 후원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8개국 190개 제약사가 참가하고 5000여명 이상의 방문객 및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네
제약
김홍균
2018.08.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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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은 무릎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의 국내 임상 3상을 장기추적한 결과 36개월까지 관절기능 및 통증 개선 효과가 지속했다고 31일 밝혔다.또 임상 3상 피험자 중 위약 투여군 81명 가운데 6명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았지만 인보사 투여군에서는 78명 중 1명만이 수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런 장기추적 결과는 지난 26∼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8 일본세포유전자치료학회(JSGCT)에서 발표됐다.유수현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사업담당 본부장은 "인보사
신제품·신약
동양바이오뉴스
2018.08.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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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의약용 펩타이드(생체 신호전달 및 기능조절에 관여하는 인체 호르몬성 바이오소재)를 생산중인 애니젠(대표 김재일·59)이 20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애니젠 펩타이드 팜 오송 '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애니젠은 2000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공학과 전임교수인 김대표가 교내 벤처로 설립한 기업으로, 꾸준하게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 및 신약 개발에 매진하면서 6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가 완료된 상태이며 2016년 12월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했다.이번에 준공된 ‘애니젠 펩타이드팜
제약
임재업 기자
2018.07.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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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청주시 오송과 오창에 사업장을 가동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신약 개발에 착수한다.메디톡스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필러 등 미용성형 분야를 넘어 신약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메디톡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방분해 주사제 후보물질 'MT921'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아닌 합성의약품으로 임상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약품은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으로 나뉘는데, 합성의약품은
제약
김홍균
2018.06.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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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본격적인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섰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가 중동 국가의 인플릭시맵 바이오의약품 입찰 경쟁에서 승리해 독점판매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맵 국가 입찰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경쟁 끝에 낙찰됐다.리비아와 튀니지는 국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 단일 의약품을 전체 병원에 공급하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공급 계약기간 동안 사실상 이들 국가의 인플릭시맵
신제품·신약
동양바이오뉴스
2018.06.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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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유방암·위암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의 유럽판매가 진행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5월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까지 총 7개국에서 허쥬마를 판매하고 있다.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셉틴'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허셉틴의 유럽 시장 규모는 약 2조2000억원이며, 허쥬마의 판매가 시작된 7개국이 전체의
신제품·신약
김홍균
2018.06.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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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가 미뤄졌던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의 허가심사가 재개된다.셀트리온이 최근 FDA에 허쥬마의 현지 판매 승인을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셀트리온은 이번 허가심사 재개로 허쥬마가 연내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DA 규정에 따르면 추가 보완서류 접수 후 통상 6개월 이내에 해당 제품의 허가심사를 마무리하게 돼 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과 5월 FDA에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품목
신제품·신약
김홍균
2018.06.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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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국내에서 3번째로 개발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LG화학의 바이오시밀러 ‘유셉트’가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LG화학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EULAR(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학회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허가받은 유셉트(성분명: 에타너셉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올해 71회째 맞는 EULAR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돼 130여 개국 류마티스 전문의와 보건 전문가 등 1만4000여명이 참가한 유럽 최대 류마티즘학회다.
신제품·신약
김홍균
2018.06.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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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가 출시 1년 만에 유럽 18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했다.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림프종과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쓰는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4월 영국에서 트룩시마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총 18개국까지 판매 국가를 확대했다.셀트리온헬
제약
동양바이오뉴스
2018.06.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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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보령제약은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기존에 쓰이는 고혈압 치료제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보령제약은 지난 8∼1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이러한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ESH는 매년 5000이상의 의사와 제약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유럽 내 고혈압 학술대회다.보령제약은 고혈압 환자에 카나브와 노바티스의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을 각각 투여한 뒤 24시간 혈압 검사를 이용해 약물의 혈압 강하
신제품·신약
김홍균
2018.06.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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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셀트리온과 연세대 의료원이 뇌혈관계 신약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셀트리온과 연세대의료원은 30일 양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프씨-삭사탈린'(Fc-Saxatilin)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물질은 연세대학교 뇌심혈관질환 융합연구사업단 허지회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신규 물질이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현재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쓰도록 허가받
신제품·신약
김홍균
2018.05.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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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청주 오창에 사업중을 두고 있는 셀트리온과 LG화학이 백신 시장 진출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에 셀트리온과 LG화학 등 10개 기관 38품목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에는 이들 2개 업체와 함께 △녹십자 △SK케미칼 △보령바이오파마 △일양약품 △유바이오로직스 △CJ헬스케어 △큐라티스 △질병관리본부 등이다.특히 셀트리온은 최근 들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셀트리온은 현재 독감과 폐렴 등 질환 2종에 대한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바이오시밀
제약
김홍균
2018.05.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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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김홍균 기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5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충남대 약학대 학생 2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보령제약은 지역 우수인력의 육성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 약학대학의 우수한 학생 2명을 학술교류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보령제약은 선정된 장학생에게 인적성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과 멘토링, 조직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최태홍 사장은 “인재를 위한 투자가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제
제약
김홍균
2018.05.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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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를 독일서 팔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해외 영업·판매를 맡은 계열사다.허쥬마는 선발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신제품·신약
동양바이오뉴스
2018.05.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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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래수 기자) 최근 들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일 정도로 난임 부부가 많아지고 있다.한국은 2004년 12만여명이던 난임 진단자 수가 2016년 22만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특허청에 따르면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한 난임 치료제 관련 특허출원도 꾸준하게 이어진다.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난임 치료제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모두 258건으로, 한 해에 적게는 17건, 많게는 34건이 출원됐다.난임 치료제 유형은 합성화합물이 48%(124건)로 가장 많고, 바이오 의약품 40%(102건), 천연물 11%(29
신제품·신약
정래수 기자
2018.05.1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