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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령자가 아닌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은경(사진)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시설·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제품이다. 당초 ‘1호 접종군’으로 예정됐던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21.0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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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사업장으로 도내 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서 연간 대기오염물질발생량이 10톤 미만인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0톤 이상 사업장도 지원한다.미세먼지 발생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과 10년 이상 낡은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등은 우선 지원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이나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사업 등 5년 이내 정부에서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규모는 총 99억5
보건정책
엄재천 기자
2021.02.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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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업소 등에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운영자금 등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진흥기금 사업’ 고시하고 제정안을 2월15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식품진흥기금은 위생관리시설 및 설비 개선을 위한 융자, 조사·연구, 교육·홍보 등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사업에 제한적으로 활용되어 왔다.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소 등에 위생·방역물품 및 운영자금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범
보건정책
도복희 기자
2021.0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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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백신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 보다 크다. 반면 백신에 대한 불안을 완전히 떨쳐내는 것도 솔직히 힘들다. 이에 식약처(처장 김강립)는 백신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유아를 포함한 건강한 사람에게 단기간에 대규모 접종하는 의약품으로, 제품 사용에 따른 파급력을 고려해 국가가 품질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백신검정과 김종원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 △국가출하승인제도 과정?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제조단위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
보건정책
도복희 기자
2021.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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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5일 도내 공공의료기관장 및 의료단체장과 코로나19 백신 관련한 의료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충북대학교병원 한헌석 원장, 청주의료원 손병관 원장, 충주의료원 김종수 원장,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 충북간호사회 이명희 이사가 참석했다.이 자리는 이번 달부터 실시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접종센터 운영과 의료인력 확보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백신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도는 지난해 말부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보건정책
엄재천 기자
2021.02.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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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 무용론’으로 논란이 됐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는 만 65세 이상을 포함한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될 가능성이 커졌다. 첫 번째 외부 전문가 자문 회의에서 고령층을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고령층에 대한 효과가 확실치 않다는 지적이 거듭되고 있는 유럽에서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8세 이상 전 연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조건부 판매 승인을 내렸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에 참여한 다수
보건정책
조석준 기자
2021.02.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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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사용에 대비해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하고자 김강립 처장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1월 20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에 사용 중인 의약품 등의 이상사례 수집·분석 현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에 있어 이상사례 모니터링 준비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등의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보의 수집·관리·분석·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접종
보건정책
도복희 기자
2021.0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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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위한 심의위원호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을 1월12일 개정·공포한다.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부작용 심의위원회 위원 제척·기피·회피 요견을 강화해 그 대상을 △최근 3년 이내에 안건 관련 법인·단체 등에 재직한 이력이 있는 경우 △안건 관련 법인·단체의 직원 △그 박의 안건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다고 위원장이 인정하는 경우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대한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보건정책
도복희 기자
2021.0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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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판매하는 식품·의약품의 불법유통을 연중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대상은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 의사의 상담·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허가받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식품 등이다.식약처는 해당 점검대상이 온라인 쇼핑몰, 해외 직구, 구매 대행,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광고· 판매되는지를 집중 점검한다.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보호물품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도 감시한다.점검을 통해 적발
보건정책
도복희 기자
2021.01.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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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기관에 선정돼 처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법정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동물위생시험소와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공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했다.법정 기관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를 비롯해 대전·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분말·환 제품의 금속성 이물, 크릴 오일의 잔류용매 등 식
보건정책
엄재천 기자
2021.01.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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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의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는 곳이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실험실의 불빛은 단 한 번도 꺼진 적이 없이 24시간 풀가동되고 있는 곳, 바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다.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새해를 맞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변함없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2020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실험실의 불빛은 2021년 지금까지 한 번도 꺼진 적이 없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1월 25일 충북지역 첫 번째
보건정책
엄재천 기자
2021.01.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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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이하 생리용품) 등 총 385개 제품을 대상으로 색소,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등 품질 점검을 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60종의 검출량을 확인한 결과, 전 종 모두 인체 위해 우려 수준 이하로 지난해와 유사했다.아울러 생리용품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폴리염화비페닐류(PCBs) 12종에 대한 분석 및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5종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7종은 검출되었으나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은 아니었다
보건정책
도복희 기자
2020.12.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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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추정되는 환자 신고가 늘고 있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49주차까지 식중독 신고 건수는 지난 5년 평균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5주간은 식중독 의심신고가 점차 증가추세다. 전체 신고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신고가 80%를 차지했으며 그 원인은 노로바이러스로 추정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익히지 않은 어패류 또는 오염된 지하수뿐만 아니라
보건정책
도복희 기자
2020.1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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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핵심 산업 분야의 절차적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규제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추진단장은 최성락 식약처 차장과 이상용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동으로 맡는다.주요과제는 산업계의 기존 건의과제 재검토와 행정규칙 정비, 선제적 규제 샌드박스 과제 발굴 등으로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규제혁신 추진팀이 운영된다.추진단은 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규제와 소극적 해석과 같은 숨은 규제, 국민 생활에 사실상 큰 영향을 미치는 행정규칙 등 과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9.0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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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3월부터 자가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수입해 쓸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마약법 개정안)이 3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자가 치료 목적으로 해외에서 허가받은 대마 성분 의약품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국내에 들여와 사용할 수 있게 했다.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뇌전증 등 희귀·난치 환자들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허가돼 시판 중인 대마 성분 의약품 4종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할 수 있다.그렇지만 대마초에서 유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9.02.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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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치매환자 돌봄서비스가 ‘종일 방문요양’으로 개편되고 본인부담도 대폭 낮아진다.이에따라 치매환자 가족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국가책임제 확대의 일환으로 ‘24시간 방문요양’을 ‘종일 방문요양’으로 개편했다.이 제도는 치매수급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의 일상생활 및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가 가정에서 보호자를 대신하여 요양보호사로부터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받는 서비스이다.개편안에 따르면 실제 치매 가족이 이용하기 쉽도록 종일 방문요양의 1회 최소 이용시간이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9.02.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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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오는 7월부터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기관 지정기준 등을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 말까지 의견을 받고서 공포 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만 54∼74세 남녀 중에서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폐암 검진을 한다.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와 폐암 검진 필요성이 높아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사람을 말한다.갑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9.0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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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올해 상반기에 두부(안면, 부비동 등)·경부(목)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7년 8월에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하나로 2018년 10월부터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보험적용을 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그동안 MRI 검사는 비용대비 효과가 높지만, 건보재정 부담 등으로 4대 중증질환자(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 중심으로 보험적용을 해줬을 뿐이다.앞으로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두부나 경부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스러워 검사가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9.0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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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올해부터 장애나 임신, 치매 등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하고 암 진단을 받더라도 지원조건이 맞으면 국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이달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에서 장애나 임신, 치매 등 신체·정신·의학적 사유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했지만, 뒤늦게 암을 진단받은 경우에도 지원기준을 충족하면 국가에서 별도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9.01.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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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바이오뉴스) 내년부터 1세 미만 아동의 외래 의료비가 사실상 ‘0원’이 된다.또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의 사용기한과 결제한도도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과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국민행복카드는 임신이 확인돼 카드 발급을 신청한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분만예정일 이후 1년까지 쓸 수 있다.카드사용 한도는 단태아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다태아는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10만원 인
보건정책
동양바이오뉴스
2018.12.18 15:17